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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휘슬러] 캐나다의 알프스! 휘슬러 블랙콤 마운틴 여행
    ■ Canada/03 Whistler B.C 2014. 1. 27. 00:38

     

    캐나다의 겨울은 한국보다 춥다며..... 내가 캐나다 간다고 했을 때만 해도 왜 도대체 그 추운데 가냐고.. 반대가 심했지 그렇지만 동부는 그럴지 몰라도, 서부.. 그것도 캐나다에서도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밴쿠버는 사실 그닥 춥지 않다. 겨울에도 영하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별로 없고, 눈 보기가 참 어렵다고.........(는 하지만 난 이미 두번이나 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날씨 걱정은 접고!

     

    무엇보다도 유명했던 밴쿠버/휘슬러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아닌가?

     

    82개국의 2,566명의 선수가 참가한 2010년 제 21회 동계올림픽_2010 Winter Olympics, XXI Olympic Winter Games . 우리나라도 여기서 캐나다, 독일, 미국, 노르웨이에 이서 5위를 했지요 :)

     

     

     

    캐나다는 밴쿠버 외에도 1976년 하계올림픽은 몬트리올, 1988년 동계올림픽을 캘거리에서 열리고 벌써 세번째다!

    이렇게 되었으니 캐나다에서 겨울스포츠를 안하고 가는 건 정말 두고두고 후회 될 것이다~

     

    뭐 또 사견이지만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몇 해 째 상위권에.. 작년엔 3위를 했다고 하더라. 1위 호주 멜버른, 2위 오스트리아 빈에 이어서 캐나다의 밴쿠버, 캘거리, 토론토가 줄줄이 3.4.5위라는 자료를 봤었는데, 이건 뭐 조사하는 기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항상 상위권에서 머무르고 이 도시 이름이 빠진 적이 없었던 걸 보면.. 정말 어찌되었건 자타가 인정하는 살기좋은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인다.

     

    뭐 나야 동생이 여기 있어서 조금은 편히 지내보고자 오고픈 마음도 있었지만, 동생이 여기서 살고싶다고 하여 벌써 햇수로 5년째 살고 있는 이 곳이 꽤나 궁금하기도 했고, 와 본 결과 무척 만족하며 지내는 중이다 :) 

     

    너무 말이 길었네, 암튼 모든 스키어, 보더들의 꿈의 슬로프가 있는 휘슬러 블랙콤! 세계 최대의 스키장 :)

     

    몰랐는데 여기와서 들은 바로는 포지션 "I LOVE YOU" 뮤비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 곳을 이번에 여행다녀와봤다. 그레이하운드나 여행사 버스로는 편도 $30 정도에 갈 수 있긴 한데,

    나는 4명이라 장비랑 옷은 전부 다운타운에서 빌려서 렌트해 가는게 더욱 저렴할 듯 하여,

    익스피디아에서 호텔 예약 확정 후에 바로 렌트카에 바로 예약을 하고, 준비단계 착수했더랬지 :)

    최대한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휘슬러에서 보드 즐기는 법!

     

     

    기차_ 암트랙 Amtrak 을 타면 3시간 소요 (편도 $20) // 암트랙 홈페이지 : http://www.amtrak.com/home

    Amtrak Station-VAC / 주소: 1150 Station St, Vancouver, BC V6A 4C7 / 전화번호:+1 800-872-7245


     

     그레이하운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한 곳!

     

    버스_ 그레이하운드, 각종 여행사 버스 등등 약 2시간 소요 (왕복 $3~40)

     

    그레이하운드 홈페이지 : https://www.greyhound.ca/farefinder/step1.aspx

    여행사 홈페이지 : http://tourclick.ca/product/good.html?b_uid=1&m_uid=2&s_uid=3&GoodType=all

     

     

    3명 이상가면 렌트카가 더 저렴하기는 해서, 우린 넷인지라 렌트카로 예약 :)

     

    버젯렌트카 홈페이지 : http://www.budget.ca/en/

     

    버젯은 저렴하고 사무실도 밴쿠버 곳곳에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다. 공항,다운타운,버나비 등등

    편한 곳으로 예약하면 되는데, 공항은 24시 근무하지만, 다운타운은 주말엔 주로 5:30까지 근무하기 때문에 이용시간에 따라 빌리는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것 때문에 나도 꽤 애먹었어서 ㅠㅠ)

     

     

    여행사나 유학원을 통해서도 갈 수 있는데, 밴쿠버 현지에도 한국인 현지 여행사가 꽤 있다. 가격은 비슷비슷한데 스키시즌인 11월~3월까지는 거의 매주 토/일 출발 확정이라 하며, 만약 6인 이상 예약 시 수시 출발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일 관광은 $50 부터인데, 아무래도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라면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패키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사 가격도 알아본 바로는 요금은 아래와 같다.

     

    전에도 말했지만, 밴쿠버에선 주의해야 할 게 12% TAX포함여부 도 꼭 체크해야한다~

    가격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이것도 꽤 큰 돈이기 때문 :(

     

    1. Snowboard Package        $ 130 ( 셔틀버스/리프트/장비렌탈 + TAX 포함 )
    2. Ski Package                    $ 130 ( 셔틀버스/리프트/장비렌탈 + TAX 포함 )
    3. Whistler Ride                
      $  30  ( 셔틀버스 + TAX 포함 )
    4. Whistler Ski Camp 1박2일  $  99  ( 셔틀버스 + 다인실숙박 + TAX 포함)

     

     

     

    이번에 빌렸던 FORD FUSION _ 급하게 예약해선지 요금이 저렴하진 않았는데, 휘슬러 갈 때는 꼭!

    스노우타이어나 체인이 필요하다~ 혹시라도 없으면 $130 벌금을 물 수도 있다기에 $20 추가하고 스노우타이어 장착된 차량으로 24시간에 $40에 빌렸다 :)

     - 그 외 보험, 네비게이션은 추가! 거의 TOTAL $110 정도

     

     

     

     

     차량 내부 +_+

     

     

    다운타운에서 라이온스게이트 다리를 건너 노스밴쿠버로 진입한 후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나나이모로 가는

     

    페리가 다니는 홀슈베이를 지나서 99번 도로로 들어가면, 아름다운 하우해협을 지나게 된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SEA TO SKY HIGHWAY~

     

    Sea to sky Highway..이름만 봐도 너무 예쁜 이 길을 드라이빙하면서 보게되는 풍경은 정말 너무 아름답다.

     

     

    조금만 더 가면 약 335m의 북미대륙에서 세번째로 높이를 자랑한다는 새넌 폭포 (Shannon Falls)가 있다.

     

     

    캐나다 휘슬러 빌리지에서 숙소였던 펨버턴으로 가는 길 거대한 휘슬러 산에 비해 아기자기 해 보여서 ^^ 

     

     

     

    드디어 휘슬러 & 블랙콤 리조트 도착! 나는 2번 PARKING 에 주차하고,

     

    주차료 지불하고 영수증은 꼭 차 유리 앞에 두고 가야 한다. 시간당 $2 이다.

     

     

     

     

    주차하고 나와서 올라가는 길 :) 보이는 곳으로 쭉~ 따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매표소 TICKET BOOTH

     

     

     

     

    가는 입구 쪽의 휘슬러 빌리지 지도! 벌써부터 기대기대기대 +_=

     

     

     

     

    쭉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 계단으로 내려가서 왼쪽이 매표소 !

     

     

     

     

    가는 길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간판이 보여서 ^^

     

     

     

     

    휘슬러 리프트/픽투픽곤돌라/튜빙 요금_PRICE

     

    LIFT [1DAY]   성인 $99 / 청소년 및 경로 $85 / 아동 $50
    PEAK TO PEAK   성인 $45.95 / 청소년 및 경로 $38.95 / 아동 $21.95
    TUBE PARK [1시간]   성인 $21 / 청소년 및 경로 $18 / 아동 $16

     

     

     

     

    이 사이즈로 사는 것마다 다 따로 티켓을 준다.

     

     

     

     

    티켓 사고 부스 뒤의 곤돌라 탑승하는 곳으로 간다. 저기 사진 속의 국기 달려있는 곳 !

     

     

     

     

    가는 길에 보이는 보더들. 사정상 이번에 보드를 못타는 나는 부러움의 눈길만.. ㅠㅠ

     

     

     

     

    참고로 내가 도착했을땐 튜브파크에 빨간불이 들어와있어서 오늘 못타나 했는데 12시에 오픈하더라구 ^^

     

     

     

     

    이게 산 꼭대기로 이어지는 곤돌라~ 중간에 내리면 초보코스. 쭉~ 올라가야 산정상 ^^

     

     

     

     

    마침 간 날 눈도 내려서 조금 흐리긴 했으나, 넘 멋있는 광경이 눈앞에 ~

     

     

      

     

     

    보이는 모든 길이 슬로프다. 한국과 다르게 정말 넘치는 여백의 미....

     

    당장 뛰어내려 보드 타고 싶다아 ㅠㅠ

     

     

     

     

    2010년 동계올림픽 때의 봅슬레이.

     

     

      

     

      

     

     

    꼭대기에 올라가면 레스토랑과 상점, 그리고 닌텐도 게임라운지와 동계올림픽 전시자료들이  있다 :) 

     

     

     

     

    정상의 휘슬러 블랙콤!

     

     

     

     

    PEAK 2 PEAK 이라고 휘슬러와 블랙콤 사이를 연결해주는 곤돌라 타려고 기다리는 중!

     

    저 빨간 곤돌라는 보시다시피 커서 수용인원도 많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곤돌라도 있다.

     

    거의 15~20분마다 한 대씩 도는 지라.. 저건 기다려서 따로 줄서서 타야 한다 :)

     

    PEAK TO PEAK 휘슬러 -블랙콤 곤돌라케이블 타워 없이 4.4km 최장거리로 기네스북에 올라 유명한 곤돌라

     

     

     

     

    3분 뒤면 바닥에 유리로 된 곤돌라가 온다는 표시!

     

     

     

     

      블랙콤과 휘슬러 마운틴을 공중에서 볼 수 있어 엄청난 절경을 자랑한다.

     

    꼭 타보고 싶어서 탔는데, 엄청난 높이에서의 거대한 두 산의 설경을 바라보니, 정말 장관이었다 +_+

     

     

       

     

    이 또한 곤돌라에서 내려다본 두 산 사이의 계곡이다 ! 눈오는 살짝 흐린날씨임에도 굉장히 선명하게 잘 보였다 :)

     

      

     

    스키/보드를 못 타는 사람들에게도 즐길거리는 있다! 여기가 바로 TUBE PARK !

     

     

    생각보다 넘치는 스릴에 깜짝 놀랬다~

    튜브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줄을 당겨서 슬로프로 내려보내는데, 떄로 짖궂은 직원은...

     

    스핀을 어마어마하게 돌려버린다. 눈물이 핑- 돌뻔했다 ㅠ 은근 무섭다는 거~

     

     

    캐나다 속의 작은 유럽! 스위스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휘슬러빌리지 :)

     

     

     곳곳의 상점과 조형물, 그리고 간판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마을!

     

     

     블랙콤 스키리조트에서 굳이 렌탈을 하지 않아도, 이 마을 곳곳에 렌탈샵도 있어서 미리 렌탈하고 가지 않은 분들은 마을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밴쿠버 2시간 거리_마음만 먹으면 훌쩍 떠날 수 있는 스키/보드의 성지 휘슬러

     

    휘슬러-블랙콤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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