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루체른] 중앙역, 카펠교, 백팩커스

 

The City. The Lake. The Mountains. Luzern 루체른

산중의 여왕 리기. 필라투스. 티틀리스는 루체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며 스위스 대표 관광 명소입니다

* Luzern 루체른은 Lucerne로도 표기하더라고~

 

 기차역  -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젤, 취리히, 제네바와 같은 스위스의 주요도시들과 연결이 된다.

취리히나 베른은 기차로 딱 1시간 거리

 

 

유람선 선착장   -  퐁듀 크루즈에서 캐슬투어 크루즈까지 다양한 유람선여행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레일패스 유효날짜일때는 무료로 리기산이나 필라투스 등 근처로 가는 유람선도 무료로 탈 수 있다 :)

 

 

기차역에서 가까워서 매우 좋음~ 도보 5분? 다리 건널 필요도 없이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바로 보이더라고 ㅋ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쭉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엄청 엄청 큰 건물 앞에 (그늘의 크기만 봐도 ㅋㅋㅋ) 이런 시원한 분수도,

 

 

백팩커스 호스텔 가는 길에 찍은 것. 저기 보이나? 기차역에서 캐리어 끌고 쫌 갔던 것 같아. 10분? 15분 정도?

그래도 좋은건 앞에 공원이 있어서 쉬기도 너무 좋고,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모래가 깔린 호숫가도 가까이에 있었다

 

Luzern Backpackers 

주소: ALPENQUAI 42, CH-6005 LUCERNE
전화번호: 41 41 360 04 20

 

 

 

너무 여유로워 보이는 루체른! 여기서 여행 막바지라 4일동안 머물면서, 나름 여독을 풀며 무지무지 쉬었다 :)

 

 

여긴 백조가 왜이리 많은지 ㅋㅋ

 

 

길 건너로 보이는 루체른의 명소! 카펠교

 

1333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지붕이 있는 이 목조다리는 외부의 적들이 호수를 통해 몰래 침입하는 것을 막기위해 세워진 것이라 한다. 

세기의 화가 하인리히 베크만의 작품으로 다리 중간에는 팔각형 수탑이 있다.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지만, 나무의 투박한 느낌과 양쪽으로 매달려있는 

꽃들이 있어 너무 예쁘고 좋았다. 사진은 밑에 ㅋㅋ 

그래서 난 꼭 다시 여기를 남자친구와 걷고 싶은 욕망이 마구 들었던 곳이다 ㅠ

 

 

워낙 긴 시간을 루체른에서 있다 보니 그냥 정처없이 혼자 골목길을 헤매고 다닌 적이 많았다.

그러던 중 사진 위의 왼쪽에 보이는 기차역과 오른쪽에 보이는 카펠교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골목을 발견했다 크크크

(어차피 다리 건너면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이었겠지만, 난 반대로 찾았다는데서 olleh! )

 

  

 

너무 예쁘지 않아? 맑은 하늘 아래 나무 다리 라니.. ㅋㅋ

 

 

 

저기 팔각형 수탑이 보이는군, 예전에 중요한 것들을 보관하기 위해 씌였다던데. .

 

 

이제 그만 올라가볼까?

 

 

이게 그 위대하신 화가님 하인리히 베크만님의 작품들이라고 하는데,

저 긴~다리에 저 간격으로 천장에 그림이 그려진 판화들이 있다.

 당시의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 성인의 생애 등이 기록되어져있다고 하더라고 :)

 

 

예쁜 색의 호수와 그 위의 카펠교를 장식하는 빨간 꽃

 

 

나도 타고 싶다 ㅠ 그치만 난 혼자였다고~

 

 

 

나란히 앉은 다섯 여자분과 다섯 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