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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하/체코] Praha_Czech 성미클라슈교회, 틴성당, 골즈킨스키궁전, 구시가지, 천문시계
    ■ Europe /15 Czech . 2014. 2. 15. 02:51

    2009년 유럽배낭여행


     

    성 미클라슈교회의 측면

    (프라하에는 성 미클라슈 교회가 2개이다. 영어로는 성 니콜라우스 성당라고도 불림 )

     

     

    성미클라슈교회


    이 곳은 다른 교회들 과는 달리 하얀 건물에 옥색 지붕의 독특한 바로크 양식을 하고 있다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꼽힌다.

     

    이 성당을 사랑했던 모차르트는 자주 이 성당에서 오르간 연주를 하기도 했으며,

    1791년 그가 사망했을 때에는 추모 미사가 바로 이 성당에서 열렸고, 

    4000여명의 프라하 시민이 모여 함께 미사를 드렸다고 한다.

     

     종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 내가 간 날도 공연이 있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ㅠ  open: 10시 ~ 16시

     


    성당 내부의 본당 회중석에  거대한 왕관모양의 샹들리에

     

     

    역시나 교회마다 독특한 스테인드 글라스 !

     


    이진우 집사님과 J에게 썼던 엽서 2장

     


    구시가지 광장으로 진입!

      


    넘 이쁜 라벤더 :)

     

    골즈 킨스키 궁전 - 킬리안 이그나즈 디엔첸호퍼가 설계한 이 로코코 궁전의 정면은 예쁜 분홍색과 흰색의 벽토로 장식되어 있으며, 위에는 이그나즈 플란츠 플라처의 조각작품인 '4요소'가 있다. 이것은 왕실 외교관이던 스테판 킨스키가 1769년에 골즈가에서 가져온 것이다. 1948년 공산주의 지도자였던 클레멘트 고트발트가 이 궁전의 발코니에서 군집한 공산당원들을 향해 연설을 했는데, 이는 그를 쿠데타로 이끈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오늘날 국립미술관은 이 궁전을 현대 미술 전시관으로 사용하고있다.

     


    얀후스기념비 -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구시가 광장의 상징물

     

     

    예쁜 가로등 옆 광장 건너로 보이는 게 틴성당

     

     

    예쁜 파스텔 톤의 구시가지 건물들. 특이한건 건물 사이사이에 틈이 없다. 그럼 모두가 아주아주 가까운 이웃사촌? ㅋㅋㅋ 

     


     틴성당은 프라하. 구시가지 동쪽에 위치하며, 금장식을 정점으로 하는 두개의 탑은 높이가 80m이다.

    화려한 외관은 초기 고딕 양식을 띠고 있지만,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음울한 분위기이다.

    북쪽 벽에 있는 로코코 스타일의 거대한 제단과 동북 쪽의 출입문이 볼만하다.

     

     


    매우 거대하고 웅장하다   



    저기 오른쪽의 작은 음반판매점으로 들어가면 틴성당입구랑 이어진다

     

     

     

    광장에서 결혼사진찍는 커플도 보았다 :)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는 언제 어디서 봐도 예쁘다는 !

     


    구시청사,왼쪽으로 90도 돌아가면 천문시계

     

     

    구시가지의 상징! 구시청사의 천문시계


    _ 매시 정각이면 시계에서 12사도의 인형이 나와 움직이다가 창안으로 사라진다

     

    그래선지 매 시 정각이 되기 10분전이면 프라하 구시가지의 모든 관광객이 이 앞으로 모여든다 >.<

     

     

    1437년에 제작된 이 천문시계는 천동설에 기초한 두개의 원이 나란히 돌아간다.

    매 시각마다 한번도 틀림없이 정확하게 시간을 알리는 이 시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제나 끊이지 않고 몰린다는데, 두개의 원반위에 있는 천사의 조각상 양옆으로 창문이 열리고, 

    죽음에 신이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12 제자가 창 안쪽으로 천천히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시계의 위쪽에 있는 닭이 운다. 이 시계의 제작자에 대해서는 시계 제작의 거장이었던

    '미 쿨라슈가 만들었다는 것과 15 세기경 프라하의 천문학자이자 수학교수였던 하누슈가 만들었다는 두가지 설이 있다.

     

     

    하뉴슈가 만들었다는 설에 대해서는 또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그의 손재주를 시샘한 누군가가 그의 한쪽눈을 멀게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계를 지키다가 쓸쓸히 병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다.

    그의 죽음과 함께 한때 이 시계도 움직임을 멈췄는데, 

    이후 몇번의 수리와 1948 년에 설치된 전동장치에 의해 지금까지 그 아름답고 신기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나 많아! 흐흐흐, 광장은 텅 비고 천문시계 앞으로 모두 모이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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