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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스키크룸로프/체코] Cesky Krumlov_Czech 도착 + 산책
    ■ Europe /15 Czech . 2014. 2. 15. 02:56

    2009년 유럽배낭여행 



    ♣체스키크룸로프♣


    ☞ 체코 프라하에서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체스키 크룸로프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세 도시의 하나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지이다. 구시가지에 들어서면 마치 동화속의 성으로 찾아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큼 붉은 기와 지붕을 잇고 있는 중세풍의 건물들과 체스키크룸로프 전망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체스키크룸로프성을 볼 수 있다.

     


     

    프라하에서, 새벽 일찍 나와서 기차를 타고 무작정 체스키크룸로프로 향했다.

    (보통은 프라하에서 왕복 버스로 왔다갔다 한다고들 하더라고.. 난 어차피 오스트리아로 내려가는 길에 그냥 기차로ㅋ)

     

    새벽 어스름할때 출발했는데, 한~참을 온 것 같다.

    체스키부데요비치에서 딱 한번 기차를 갈아타고, 슝슝 달려왔다~

    근데 프라하기차는..정말 다시타고싶지 않다ㅠ 너무 더.러.워.

     

    지도도, 별다른 정보도 없이 온 이 곳은 너무 작아서 시내지도를 역에서 팔.더.라고~

    카메라 뒀다 뭐할까 싶어서 역 앞에 지도를 사진으로 찍었다 :) (결국 다시 꺼내 본적은 없지만 ㅋㅋ)

     


    그냥 무작정 사람들을 따라 걷던 중~

     

     

    겨울엔 추운 곳인가? 왜이리 장작을 많이 쌓아놓으셨을까 ? 그런데 너무 예쁘다~ 하면서 사진찍다보니,

      

     

     

     

    어느덧 사람들은 저렇게 멀어져만 가고....허걱

     

    그래도 나름 혼자서 길 잘 찾아 돌아다니는 은갱. 저기 유럽 구시가지의 상징 붉은 지붕이 보인다 ㅋㅋ

     

    +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

     

    체코 공화국의 남동쪽에 자리한 중세의 성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프는 인구 약 1만 5천의 작은 도시다. 체스키 부데요비체에서 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으며, 블타바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강은 남쪽으로 보헤미아, 오스트리아, 바바리아를 서로 분리시키는 슈마바(Sumava) 산 아래에서 S자형으로 흐르고 있다.

     

    13세기의 한 지주가 이곳에 성을 건설하면서 이 도시의 역사도 시작되었는데, 이미 700년의 역사가 흘렀으며 중세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겨져 있다. 붉은 기와지붕의 중세적인 건물들과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고딕양식의 성, 바로크와 르네상스 등 중세의 미술양식이 섞인 정원들 등이 그것이다.


    이 도시가 가장 번성했던 때는 14세기 초에서 17세기 초까지의 기간이며, 그 후 18세기에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의 소유를 마지막으로 공산정권하에 도시가 속하게 된다.

     

     

    왼쪽의 작은 입구를 찾고 고고씽 !

     

     

    같은 역에서 내려서 우르르~ 걸어가던 사람들은 이미 다 내 시야에서 사라지고, 어느덧 남아 같이 걷던 저 커플.

    난 외롭지 않아~ 하며 점점 거리를 두게 되더라는 ㅋㅋ

     

     

    성문입구는 차만 다니게 되어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면, 보이는 화살표와 DELI 99

     

     

    정말 파스텔톤 아름다운 유럽의 집들 !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는 중 :)

     

     

    문득........구시가지에 어울리지 않는 현대인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이방인같아서 다들.

     

     

     

    왠지 저기로 가면 뭔가 있을 것 같아서 혼자 갔었는데,

     

     

    아무 것도 없고 막다른 길! 꺄~ 무서워서 다시 되돌아 나왔지 당황

     

     

     

    체스키크룸로프 성엔 올라가지 않았다. 별로 끌리지 않아서. 그냥 봐도 예쁜 도시인데

     

    (사실 높이 올라가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나인지라 ㅋㅋ)

     

    +

     

    성아래로 구시가지가 발달해 있는데, 지금까지도 이 도시의 중심으로 각종 상점과 박물관 등이 늘어서 있으며 지금까지도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1992년에 프라하, 성 요한 네포묵 순례교회, 쿠트나 호라, 호란 비체 등과 함께 보헤미아 땅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예쁘다 저 리스 ㅋ

     

     

    아름다워.

     

     

    귀여워 ㅋㅋ 나무인형을 꽃집에서 파는건지, 장식용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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