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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부다페스트] Hungary_Budapest 세체니 다리, 겔레르트 언덕, 자유의광장, 시타델라요 부다페스트야경
    ■ Europe /16 Hungary . 2014. 2. 15. 03:08

    2009년 유럽 배낭여행


     \

     딱히 누가 날 따라오는 것 같지 않았는데, 어딜 보고 있는거야~

     

    근데 왠지 사진 왼쪽 상단에 기사아저씨에게 눈이 가는 군~ 허허허

     

     

    여긴 해가 지는데 꽤 오래 걸리더라고~ 해가 산 넘어가기 직전, 내 그림자가 매~우 길다 :)

     

     

    저 위에 사진 찍고, 겔레르트 언덕으로 가려고 걷는 길_ 하늘은 언제나 저렇게 멋진 광경을 보여준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봤던 어느 예술작품보다도, 하늘은 언제나 항상 멋있었다 사랑

     

     

    이건 세체니 다리앞에서~

     

    세체니다리 _ 부다와 페스트를 최초로 이어준 도나우 강의 다리


    세체니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준공하여 그의 이름을 딴 다리인데 

    도나우 강의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근데 저 다리 양쪽 끝에 정말 큰 4마리의 사자조각상이 있는데,

    저 사자 입 안에 혀가 없다는 사람들의 지적에 조각가는 도나우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사건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고.. 근데 왜 힘들게 조각해놓고 ㅠ_ㅠ


     

     

    이건 다른 각도에서~

     

     

    세체니 다리 쪽에서 겔레르트 언덕올라가는 길에 트램타고 가다가 27번 버스 갈아타는 정류장! (찍힌건 하필 49번 버스네;;)

     

     

    겔레르트 언덕 _  해발 235m높이의 언덕에서 보는 부다페스트 전망이 멋진 곳으로 특히 야경이 훌륭하다.

    언덕의 이름은 헝가리인 들을 기독교도로 개종시키는데 일등공신이었던 성 겔레르트에서 유래했다.

    그는 1046년에 여기서 폭도들에 의해 산채로 와인 통에 갇혀 두나 강에 던져졌다고 한다.

    18세기에는 언덕 일대가 포도밭이라 부다 지역 포도주 생산의 주산지가 되었다고 한다.

    한때 사창가와 도박장이 몰려 있던 우범지대였지만 

    지금은 고급 주책가로 바뀌어 각국 대사관과 외교관 사택들이 줄지어 있다.

    2007년에는 언덕아래에서 30만~60만 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크리스탈 동굴이 발견되기도 했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 시내 전경 _ 내가 예뻐라하는 다리 두개가 다~ 나와서 마음에 쏙 들어 :)

     

     

    정말 '보자마자' 감동적이었던 , Budapest 야경

     

    멋지지?

     

    내일은 프라하야경 보러 가는데, 왠지 네말대로 여기가 더 예쁠 것 같아~

     

     

    제일 예쁘다던 세체니 다리

     

     

    이건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 본 부다+페스트 야경

     

     

    `  야경사진 올리니까 졸립다 zZ

     

     

    밤만 되면 정말 예쁘게 변신하는 부다왕궁!

     

     

    저~기 반짝이는게 성당인데, 저기선 가장 유명하고 멋진

     

     

     

    자유광장에서 _ 근데 나 너무 조그맣다 ㅋ

      

    가끔은 정말 저렇게 작아졌으면 좋겠어 _

     

     

    Budapest_ 'gloomy sunday'의 도시처럼,  정말 여긴 내게도 우울하기 그지없었다

     

    이런 저런 에피소드도 있었고, 흐린 이 도시의 날씨도 한 몫했지 :)

     

     

     ++

     

     

    이건 겔레르트 언덕에서 찍은 부다페스트 야경

     

     

    진짜 천의 얼굴같아 >.<  부다왕궁

     

     

    이건 또 다른 날, 다른 각도로 찍은 거 ` 

     

     

    자유의 광장  _ 

    광장의 한가운데 서 있는 기념비 꼭대기에 있는 여신상은 구소련시절에 세워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때 붉은 군대가 독일로부터 헝가리를 해방시킨 기념으로

    소련이 헝가리에게 만들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만든 여신상의 건축비용은 물론 헝가리인의 주머니에서 나왔다.

     

    +

     

    시타델라 요새 _ 

    1848년~1849년의 헝가리 인들의 봉기가 있은 후, 합스부르크에 의해 1851년 축성된 것

     

    이는 추후 또 다른 반란이 일어날 시 부다와 페스트지역을 포격하기 위해서였다고.. 

    현재 요새는 식당과 카페로 사용되고, 주변에는 상점들이 몰려 있어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사랑받는 명소가 되었다.

    (깜깜해서 사진은 없지만 위의 여신상 뒤에 튼튼하고 높은 성벽이 있고 야외에 대포같은게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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