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토피노] Canada_Tofino,Vancouver Island BC

2013.09.01~02 Tofino 여행.

#. BC Ferries - Horseshoe Bay Terminal

 여기엔, 공원 어딜 가도 자유로운 영혼들이. 나도 기타 배우고 싶음 ㅠ

Nanaimo로 가는 배 타기 전에, 공원에서.

하늘 찍다가 내가 찍혔네 :)

Horseshoe Bay Terminal에서 ferry 저거타고 우리도 여행간다아~

오랜만에(?) Ferry 타고 놀러간다아 비온다더니 완전 한여름이다. 

날씨 너무 좋아~ 동행인 한명은 사생활보호 해달래서 그냥 우리 둘이 가는 척 :P

Nanaimo 도착해서 Ferry Terminal. 멋지다. #.  BC Ferries - Departure Bay Ferry Terminal

이제 나나이모에서 렌트한 차 가지고 붕~ 신나게 ㅋㅋ

여긴 어디나 하늘이 넓어 좋다.

밴쿠버섬에는 나무도 유난히 많은 듯. 공기가 그래서 좋은가보다.

 

Nanaimo to Tofino

붕붕- 드라이빙 하는 중 :)

Tofino Brewing Company 에서 맛있는 네가지 맥주 시음 중. #. Tofino Brewing Company

2L 사려면 22$ 병이 좀 비싸긴 하지만 ReFill 하면 되니까... #. Tofino Brewing Company

호텔 주인에게 물어서 주변에 뭐 볼거 있냐고 물어봐서 타코 먹으러 가다가 본 유리공예하는 곳 :)

여자코스프레하던 정은지 :P

유리공예하던 건물 외관. 참 독특.

이 작은 휴양지는 윈드서핑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스쿠터도 렌탈해주는구나 :)

현지 사시는 분께 물어 찾아간 Taco가 맛있는 곳인데, 가서 줄도 어마어마하고 기다리는 시간도 대략 1시간..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 알았으면, 2배로 시킬꺼 하는 아쉬움. 

저렇게 고개만 빼꼼 내밀고, 계산을 해 주고, 저기 보면 영업시간도 굉장히 짧았던 걸로 기억.

엄청나게 인기 많았던 taco. 정말 1시간 가까이 기다린듯 +ㅁ+

아잉 귀여워~~~~~~~~~~~~~~~~~~~~~~~~~

호텔 앞에 슬금슬금 산책 나가서.

지난 번 Salt Spring Island 에서 먹었던 Ice cream 똑같은 브랜드길래 보자마자 반가워서 챱챱. 

횡단보도 너무 귀여워! +ㅁ+ 바닷가라 물고기가 휭단보도를..ㅋㅋ

여긴 왠 민속 박물관이었는데, 여름 시즌이 지나서 그런가 (이렇게 더운데? ㅋ) 문 닫아놓았다.

사진 찍던 중.

날씨 좋~고, 기분 좋았던 여행.

석양이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슬슬 내 뒤로 해 지는 중 ㅋㅋ

민지가 잠깐 차 가지러 간 사이 정은지랑 폭풍찰칵.

완전. 신이났다. 부끄럽게.  >_<

삼각대에 타이머 맞추고 석양 찍던 아저씨. 저런 카메라 들고 오신분 많던데, 여기 유명한 곳인가봐 ㅋ

우리도 석양 보고, 음악들으며 수다떨다가, 이제 아까 산 맥주 마시러.. 숙소로 이동 :)

#.Pacific Rim National Park 

여긴 다음날, 아침에 다시 나나이모 돌아오는 길에 들른 윈드서핑으로 유명한 국립공원.

빠질 수 없는 모래 위 낙서.

#.Pacific Rim National Park - Long Beach.

한낮에 바닷가의 물안개와 새들이라니.. 깜놀 +_+ 

구름 가득 덮인 하늘도 예뻤지만, 이 바다가 석양으로 그렇게 유명하다더라. 태평양 넓은 바다. 뛰어들고 싶었다. 진심으로, 

#.Tofino, BC

얼핏 우유니 사막의 반사효과같은.. 예뻤던 바닷가.

아련 돋는 뒷모습 #. Pacific Rim National Park - Long Beach

그렇게 가고 싶던 자작나무 숲.

겨울엔 하~얗기만 할 것 같은데  너무 멋있을 거 같아 ㅠ #.Pacific Rim National Park

정은지랑 정말 격하게 신이 났구나 ㅋㅋ 사진만 봐도 역동적인 게 느껴진다 :P

아쉽게 토피노 여행도 이렇게 끝.

짧아서 그런가 더 아쉬웠고, 좋았던 사람들과의 기억이라 또 가고만 싶다.

대신 다시 갈 땐 꼭, 제 짝들과 함께 가는 걸로 하고 돌아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