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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북경] 2008.03_첫출장,천안문,왕부정거리,인터컨티넨탈호텔,천단공원
    ■ China /03 Beijing . 2015. 9. 17. 19:16

    2008년 3월 중국/북경 첫, 인솔 출장






    중국 민주화의 상징, 천안문광장(天安門廣場) 


     북경 시내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천안문 광장은 중국사람들의 드넓은 기개를 대표하는 명소다. 천안문 광장은 원래 1651년에 설계되었다. 

    그러다가 1958년에 시멘트로 접합되고 네 배나 큰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 전체 면적이 44만㎡이며, 

    동시에 백만명을 수용할 수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여러개의 인상깊은 건축물들이 주변에 들어서 있다. 광장을 중심으로 해서 북쪽은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천안문, 동쪽은 중국 국가박물관, 

    서쪽은 인민 대회당, 그리고 남쪽에는 모택동 기념당이 있다. 광장의 중심에는 중국 인민영웅기념비가 서 있다. 

    천안문 광장은 옛부터 대규모 군중시위, 집회, 행렬, 경축 행사 등이 이어졌다. 

     

      천안문 광장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천안문 사태'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1989년 4월 중국 전총서기이자 개혁가였던 후야오방(胡耀邦)의 죽음이

     계기가 되어 이 운동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가 점차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확산이 되어 서로 손을 맞잡고 천안문 광장으로

     점차 운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기를 느낀 당시 지도자였던 덩샤오핑(登小平)은 이들을 진압할 방법을 강구하던 끝에 결국은 같은 해 6월 4일 천안문 광장에

     모여있던 학생과 시민들을 기관총 난사와 전차 동원 등의 무력을 이용해서 강제 진압함으로서 사건을 마무리시켰다. 

    이후부터 천안문 광장은 중국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천안문광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볼거리는 해가 뜨는 새벽에 거행되는 국기 게양식이다.

     행진곡과 함께 군인들이 정렬하여 나타나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게양하는데, 이 의식에 걸리는 시간만 거의 30분 정도 소요된다.

     국기 게양시간과 강하 시간은 매번 조금씩 다른데 그 이유는 넓은 중국 대륙에서 해가 뜨고 지는 자리와 천안문 광장의 지평선이 서로 일치할 때를

     계산하여 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게양식이 거행될 때에는 자전거를 타고 광장을 지나갈 수 없고 대신,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가는 것은 괜찮다. 

    해가 어슴프레 뜨는 새벽의 오묘한 기운 속에서 벌어지는 이 작지만 웅장한 의식은 외국 관광객들 뿐 아니라 북경을 방문한 

    타지역의 중국인들에게 북경에 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 코스이다. 

     

    ※ 천안문과 광장 주위의 건축물


    ■ 천안문 


    천안문은 광장의 북쪽에 위치해 있고,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명 영락(永樂)연간인 1417년에 지어졌으며, 옛날에는 황제가 사는 성의 정문이었다. 

    그 당시에는 승천문(承天門)이라고 불렸다가 청대에 개조된 후부터는 '천하를 편안하게 하다'라는 뜻의 '천안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33.7m 높이의 천안문은 

    황제의 대형 의식이나 새 군대 파견을 위한 행사를 위해 이용되었다. 황금색 기와 지붕과, 높이 추켜든 추녀, 그림과 조각으로 단장된 대들보, 

    그리고 주홍색의 웅장한 기둥들은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하얀색 대리석 위에 새겨진 조각들은 하늘의 평화와 황제의 권력을 상징한다. 

     

    ■ 인민영웅 기념비 


    천안문 광장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인민영웅기념탑은 1952년에 세워진 기념비로 높이 37.94미터에 탑 토대만 3천여 평방미터의 

    중국 역사상 최대의 기념비이다. 탑신은 견고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탑의 주변은 소박한 미의 한백옥으로 만들어진 2층의 난간이 두르고 있다. 

    탑에는 모택동 주석의 친필로 쓴 " 인민영웅영수불후(人民英雄永垂不朽)' 8글자와 중국 현대사가 대형 부조로 새겨져 있다. 

     

    ■ 인민대회당 


    광장의 서쪽에 위치하는 인민대회당은 높이 46미터, 길이 336미터, 너비 206미터에 건축면적이 17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대회당의 정면에는 높이가 25미터에 달하는 12개의 대리석 문주가 있으며, 중앙의 로비로 들어가면 연분홍색 대리석으로 깔린 바닥과 한백옥으로 

    만들어진 석주가 서있으며, 천장에는 수정 샹들리에가 걸려져 있다. 중앙로비를 지나면 우아한 인테리어의 대강당이 나오고 대회당의 북부로 가면 

    5천개의 좌석을 가진 연회장이 나온다. 모든 건축물은 중국의 전통 건축양식에 외국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가미하여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럽다. 

    -입장료: 15위안 
    -개방시간: 8:00-11:30 / 14:00-17:00 

     

    ■ 모주석 기념당 


    천안문 광장의 남쪽에 있는 모택동주석 기념당은 1977년 9월에 지어졌다. 건축물은 대추색의 화강암으로 지어졌으며, 

    기념당은 북청,첨앙청과 남청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방부처리된 모택동의 시신이 첨앙청 내에 있는 수정관에 뉘어져 있고 

    주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진귀한 꽃들이 관을 두르고 있다. 북청 상층에는 모택동, 주은래 등의 개국원로의 혁명업적이 나열되어 있다. 


    -개방시간: 금요일 ~ 일요일 오전만 개장 08:30 ~ 11:30 
    화요일 ~ 목요일 오전 08:30 ~ 11:30, 오후 14:00 ~ 16:00 
    월요일 개방 없음. 


    -주의사항: 모택동 주석의 시신이 있는 첨앙청에 들어갈 때는 카메라와 캠코더, 각종 음료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 

     

    ■중국 국가 박물관 


    천안문광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 국가박물관은 2003년 2월28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1959년에 세워진 중국 역사박물관과 1961년에 세워진 중국 혁명박물관이 합쳐져 만들어진 곳으로 건물높이 33미터, 길이 313미터, 너비 100미터의 

    웅장한 기세를 가졌다. 인민 대회당과 서로 마주보고있으며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개방시간 : 08:30-16:30









    마지막 황제의 배경인 자금성 (Imperial Palace of the Ming and Qing Dynasties)

    - 세계문화유산, 1987  
      
     북경시의 중심에 위치한 명·청대의 황궁으로, 천안문 정문으로 들어가 울창한 가로수 길을 따라 단문과 오문을 지나 보이는 곳이다. 중국에서는 고궁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과 같은 금지 구역이다"는 데에서 연유된 것이다. 전체 면적은 72만㎡이며, 총 9999개의 방이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궁전 건축물이다. 
     
     1406∼1420년에 건조된 이래로 56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5명의 명나라 황제와 9명의 청나라 황제가 일생을 보냈고, 현재는 105만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소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금성은 외조와 내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문과 태화문을 지나면 흔히 '3전'이라 부르는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이 나타난다. 3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내정에 이르게 되고 이곳에는 건천궁, 교태전, 곤녕궁 등이 있으며 동쪽과 서쪽에는 각각 동육궁과 서육궁이 자리잡고 있다. 
     
     방어의 목적으로 궁전 밖에는 10m 높이의 담이 있는데, 사방에는 성루가 있고 밖에는 넓이 52미터, 깊이 6미터의 호성강이 흐른다. 4면의 담에는 각기 문 하나씩이 나있는데 남쪽에 오문, 북쪽에 신무문, 동쪽에 동화문, 서쪽에 서화문이 있다. 1988년 개봉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꼼꼼하게 관광을 하는 데에는 하루가 꼬박 걸리고 그냥 가로질러 가는 데에만도 2시간 정도가 걸릴 만큼 넓은 곳이다. 
     
     요즘에는 세계적인 문화공연도 종종 열려 문화유적지나 관광지로서 뿐 아니라 중국시민의 휴식장소, 문화장소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1987년에 이르러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교통: 1번, 4번, 52번, 103번, 111번 버스이용 
     
    ▷ 입장료 
    비수기(매년 11월1일-3월31일) : 40위안 
    성수기(매년 4월1일-10월31일) : 60위안 
    학생(중학생까지는 무료) : 20위안 
    ※진보관(珍寶館)과 종표관(鐘票館)은 각각 10위안씩 요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다. 

    ▷ 개방시간 
    10월16일-4월15일/ 개방시간 8:30-16:30 (15:30까지 표판매) 

    4월16일-10월15일/ 개방시간 8:30-17:00 (16:00까지 표판매)





     자금성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황제를 지켰다. 바닥에는 걸을 때 경쾌한 발소리를 내는 특별한 벽돌이 갈려 있다. 이 벽돌의 효과는 음향만은 아니었다. 땅 밑에서 뚫고 올라올지 모를 침입자를 막기 위해 40여 장의 벽돌을 겹쳐 쌓았다. 성 내에는 후원을 제외하고는 나무가 전혀 없다. 암살자가 나무에 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자의 거처지만 어쩌면 금으로 둘러싸인 감옥이었는지도 모른다. 

     

     자금성은 1949년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뒤에야 비로소 일반에 공개됐다. 과거의 궁전이라는 뜻에서 공식 명칭은 ‘고궁’이 되었다. 왕조는 사라졌지만 해마다 600~8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자금성은 여전히 중국 문화의 중심으로 위용을 떨치고 있다.

     

    +


     벽돌바닥 , 후원






    왕부정거리


     북경시 최대 번화가로 시 동편에 길게 늘어선 상점거리다. 약 1km가량의 거리 양편으로 약 100여개의 각종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우의상점과 신화서점 등의 유명 상점을 비롯해 우의빈관과 같은 호화호텔도 자리하고 있다. 거리의 서쪽에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북경 백화점이 서있으며, 동쪽에는 신동안시장이 있다. 

     

     이곳은 일찍이 황실의 저택이 있던 곳으로, 황실의 우물이 있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왕부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황실이 있던 곳이어서인지 이곳은 아직도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상점과 빌딩이 많으며 유리창거리가 

    우리의 인사동거리와 비교되는 것처럼 이곳은 우리의 명동, 압구정거리쯤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상업거리로 백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쇼핑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도 가득한 곳으로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어서 역시 음식천국이라 불리는 중국을 실감케 한다. 

    특히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불빛으로 행인들을 유혹하는데, 군것질을 하며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여유가 북경여행을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경의 대표요리인 북경 오리구이 전문 요리점 뿐 아니라 각종 특색있는 요리집과 국제 패스트 푸드점들의 간판을 볼 수 있다. 

     

     왕부정의 동방신천지에는 수많은 전문 판매점들이 모여있어 중국에서 최신 유행하는 유명 상품의 패션상품을 살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잘 찾아보면 대를 이어 그 전통을 살리고 있는 가게도 많이 있어 좋은 품질의 비단이나 차, 골동품 등을 살 수도 있다. 

     

     야시장은 주중에는 21시 30분, 주말에는 22시 30분에 불이 꺼진다. 야경을 구경하려면 조금 일찍 둘러봐야 할 것이다.









    정말 세상은 좁다는 걸 실감 ㅋㅋ

     

    갔다 와서 보니, 내가 인솔했던 분들 중 한 일행은 

    민경이네 부모님이었다는거~

     

    와! 정말 신기해 ㅋㅋ

     

    어쩐지~ 나이 물어보실때, 딸하고 나이가 같다면서,

    반가워해주셨었는데 ㅋㅋ아~그땐 몰랐는데 ㅋㅋ

     

    결국 출장 시 나이들어 보이려던 나의 빠마머리는


    대실패로 돌아가고, 2주만에 다시 빠마 풀렀다는 맘아픈 얘기도..








    INTERCONTINENTAL FINANCIAL STREET BEIJING 인터컨티넨탈 베이징


    ▶ 11 FINANCIAL STREET, XI CHENG BEIJING, 100034  CHINA (北京市西城區金融街11號)  

    ▶ TEL) 086-10-58525888    FAX)086-10-58525999  
     
     체 크  인 : 2PM    체크아웃 : 12N 
     호텔층수 : 18 Floors    객 실 수 : 332 Rooms 
     호텔위치 : 시내중심      
     
    ▶ 호텔안내 


     북경의 중심 금융거리에 세워진 첫번째 국제수준의 특급호텔이다. 중국의 전통적인 예술성을 살린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332개의 안락한 객실과 함께 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 스파, 실내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등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들이 18층의 웅장한 건물 안에 고르게 배치되어 있다. 
     
     
    ▶ 부대시설  


    -레스토랑 -칵테일 라운지 -실내 수영장 -사우나 / 월풀 -휘트니스 센터 -미용실 -탁아시설 -선물용품점 

    -프론트 데스크 안전금고 -항공예약/투어 데스크 / 렌트카 데스크

     

    ▶ 교통편 


    - 북경 수도국제공항 40KM (자동차로 50분 소요) 
    - 북경 서부기차역 5KM 
    - 시단 쇼핑가 2KM 
    - 공항셔틀버스 6호선 西單 역 도착후 차량이동 5분/ 지하철 1호선 復興門역 A출구 도보 10분 



    + 객실시설  



     -위성/케이블 채널 TV 
    -무료 신물배달서비스 
    -헤어드라이어 
    -고속 인터넷접속 
    -안전금고 
    -에어컨 
    -다리미/다리미대 
    -미니바 / 냉장고 
    -보이스메일 
    -커피/차 포트  

    *전화 - 방~방: 8+방번호 / 외선: 9+ 전화번호 
    *전압 - 220~240V로 멀티플러그 필요 없음 








    천단공원  (Temple of Heaven: 세계문화유산, 1998)
     
     명·청나라 황제들이 매년 제사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곳 로, 북경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명 영락(永樂) 4년(1406)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영락 18년(1420)년에 완성되었다.  천단은 "하늘"을 상징하는 사당 건축물이다
     
     당시의 황제에 봉해진 자들은 스스로를 "천자"로 간주했기 때문에 대자연을 숭배했으며, 천지를 숭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제왕의 중요 업무였다. 그래서 고대 설계사들은 "하늘"을 상징하는 건축물을 짓기 위해 힘을 다했다. 
     
     천단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명확하게 내벽과 외벽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북쪽의 벽은 원형, 남쪽의 벽은 사각형으로 원형은 하늘을 상징하고 사각형은 땅을 상징한다. 이것은 중국 고대의 "천원지방(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에 부합하는 것이다. 
     
     천단공원 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축물은 기년전(幾年殿)으로, 황제가 오곡이 풍성하기를 빌던 곳이다. 삼중 처마로 된 원형 궁전이며, 
    높이는 38m이다. 3층으로 이루어진 푸른지붕은 유리기와라 불리고 하늘을 상징하는데 명대에는 아래부터 자주색, 황색, 푸른색의 3색이었다고 한다. 
     

    ※천단공원은 천단관련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큰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공원 안에서 새벽부터 검술과 태극권을 하는 중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른 새벽부터 전통악기를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며 수십 명이 함께 모여 큰 소리로 노래부르는 모습, 
    일렬로 줄 맞춰 서서 느린 동작의 태극권을 연마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중국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 장성 (長城 : 창청) 
        
     "不到長城非好漢(만리장성에 가보지 않으면 호한이 될 수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만리장성(萬里長城)은 
    진의 강력한 통일제국체제가 낳은 상징적 산물이다. 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쯤 떨어진 곳에 교통이 편리하다는 뜻인 
    "사통팔달"에서 이름이 유래한 "팔달령"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의 만리장성은 보존이 가장 잘 되어 있어 만리장성 중에서도 
    대표적인 구간으로 대부분의 만리장성 관광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의 해발고도는 1015미터이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장성 위에서 구불구불 기복이 심한 산세를 따라 멀리까지 뻗어있는 견고한 성을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춘추전국시대에 지어지기 시작한 장성은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길이가 5천만m에 이른다. 장성은 북방의 유목민족들의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지어졌다. 북방의 유목민족들은 시베리아의 혹한으로 더 이상 북쪽으로는 진출할 수 없게 되자 남쪽을 침략하기 시작했다. 
    기후가 온화하고 물자가 풍부한 농경지대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만리장성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했다. 
     
     따라서 만리장성은 단순히 군사적 침략을 막기 위한 방어막인 동시에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문화를 구분하는 경계선의 역할도 했다. 
     
     이제는 흘러간 역사의 자취가 된 장성은 세계 7대 건축물,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세계적인 유적지이다. 
     또 만리장성은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거대한 명성을 만들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던 사람들이 일을 하다 죽으면 
    그 자리에 묻혔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 교통 
     덕승문(德勝門)에서 919번 버스(15분마다 1대)/ 전문(前門)에서 1번버스/ 북경역 동가(東街)에서 2번버스/ 역사박물관 서문에서 2번 지선버스/ 동대교(東大橋)에서 3번버스/ 서직문(西直門), 동물원에서 4번버스/ 평과원에서 관광전용 4번 지선버스/ 전문(前門)서쪽 택시정류장에서 관광전용 5번버스/ 전문에서 관광전용 8번버스가 모두 팔달령 만리장성까지 간다. 
     버스의 첫차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며, 장성까지 40분정도 소요된다.








       골목길을 누비며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Go! 


     자전거를 개조한 인력거를 타고 북경시민의 삶을 체험해 보자. 
    국내외 관광인파로 항상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를 떠나서 북경 여행의 또하나의 백미 후통(골목길)관광을 즐길 수있는 코스이다. 
    주로 종루 뒷편이나 경산공원 동문 쪽에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데 고궁 입장시간이 지나면 고궁 앞에서도 호객행위를 하는 인력거가 많으니 참고하자. 

     

     두 명이 함께 탈 수 있으며 요금은 흥정제이다. 후통이라고 불리는 북경 뒷골목을 둘러보게 되는데 뜰을 중심으로 사방에 집을 지은 북경 전통 양식 사합원(四合院)을 볼 수 있다. 이 전통양식은 외적의 침입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설도 있고, 3대 이상이 함께 지냈던 대가족 제도의 풍습이라는 설도 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일부지역만 전통유산 보호구역으로 남아있다. 

     

     좁은 길을 사이에 두고 줄지어 늘어선 외벽을 보면 라오베이징(북경토박이)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길에서 자리를 펴고 장기를 두는 사람들, 편하기 그지없는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아줌마, 아저씨, 작은 동네 슈퍼 등이 눈길을 끌고, 사합원 방문 코스를 하면 직접 집 안에 들어가 거실과 주방, 침실까지 살펴볼 수 있다. 


     북경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금붕어와 새 기르기 및 귀뚜라미 기르기 같은 독특한 취미까지 설명과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제일 만족도 높았던 체험일정..^^



    천안문야경 - 차에서 찍어서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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