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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이탈리아] Rome_Italy 벤츠투어 中 포로로마노,콜로세움
    ■ Europe /12 Italy . 2014. 2. 15. 01:14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Colosseum]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투기장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은 높이 48m의 4층인데, 플라비우스 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성하였다.

     

     


     

     

     

    고대 로마의 정치 중심지 , 포로 로마노 [Foro Romano]

     

    포로 로마노는 라틴어인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어 발음이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하고

    수도 기능이 라벤나로 옮겨지면서  이민족의 약탈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부터는 그대로 방치하다가 토사 아래에 묻혀 버렸다.

    포로 로마노 발굴작업은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유적들은 대부분 제정 시대 이후의 것이다.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포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고

    불리는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 있었는데, 이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동쪽으로 가면 콜로세움에, 서쪽으로 가면 테베레 강에,

    남쪽으로 가면 팔라티노 언덕에, 북쪽으로 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에 이른다.


     

    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면 여기서 오드리 햅번이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타고,

    포로로마노를 가로질러 택시로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고대 로마의 발상지로 전해지는 7개의 언덕 중 하나인 카피톨리노 언덕에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된

    광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인 코르도나타(Cordonata)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로마입성을 위해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유명한 계단으로,아래는 약간 폭이 좁고, 위로 갈수록 점점 넓어지는 완만한 계단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각은 아래와

    위를 비교해 보면, 위가 더 좁아보이는데, 바로 이 사람의 착시현상에 집중하여 설계되어서 유명하다~ 

    로마의 언덕 중에서 가장 낮긴 하지만, 이 언덕을 올라가려면 꽤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

      보통의 일자 계단이었다면, 위가 굉장히 좁고, 계단도 길어 보였을 텐데, 그래서 위를 좀 더 넓게 하고

    계단도 완만하게 하여, 사람들에게 안정되보이고 편하게끔 설계 한 것이라고 한다.

     

    로마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나토리오 궁전과 캄피돌리아 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이 역시 미켈란젤로의 설계로 사다리꼴 모양의 건물과 바닥의 기하학적 무늬를 이용해 사람의 착시를 이용하여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시청으로 이용되는 '세나토리오 궁'이고,

    좌우로 '누오보 궁'(캄피톨리안박물관)과 '콘세르바토리 궁'이 있다.

     

    + 캄피톨리오는 영어로 풀면, Capital. 즉, 수도가 된다.

     

     

     

    정면에 보이는 것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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