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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이스/독일] Neuss 인젤 홈브로이히 Insel Hombroich
    ■ Europe /13 Germany . 2014. 2. 15. 02:27

     

    다음 전시관으로 가는 길~ 곧 올 가을을 미리 알려준 분홍 코스모스들 외로움

     

     

    여긴 뭐가 있을까? 저 문을 향할 때마다 정말 기대 반, 설렘 반 떨림

     

     

    여기에선 어느 노부부와 양쪽 마주보는 의자에 앉아서 한참 그림만 바라봤다.

     

     

    그림들은 굉장히 역동적이었는데, 사실은 내가 살짝 더위에 지쳐서 쉬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 ㅋㅋ

     

     

    몰랐는데, 건물 뒤로 돌아가니 2층으로 올라가는 야외 계단이 있더라고~ 언뜻 지나칠 수도 있겠더라고..

    (사실 지나치는 사람도 많았고..)

     

             여기 작품주제는 빛과 풍경인가요?

     

     

     

    너무 멋지다 흐흐

     

     

    여기는 이렇게 까지만 보고, 다음코스로 go!

     

         여긴 제법 넓어보인다! 들어가보자~

     

     

     

     부릉 부릉?                   

     

     

     

     

    굉장히 무거워보이는 책걸상~ 거기다 망치가 책상에 붙어있다니, 맙소사 -

     

         의... 의자? 함부로 앉음 안될듯

     

     

    크리스틴꺼라고 이름이 딱 박혀있거든 ㅋㅋ

     

     

    이 의자 넘 특이하지? 저 까만 부분이 그을음이더라도~ 앉으면 옷 까매질까봐 괜히 ㅋㅋ

     

     

    이 화가의 그림이 꽤 많았는데, 딴건 좀 야시시하다고 할까봐 못올리겠다 ☞☜

     

                          #.1 

     

                        #.2                   

     

                            얼쑤~

     

     

    신났네 얘네들?    

     

     

         크크크 귀여워~ `

     

    "야야~ 너네 조용히해" 하는것 같지 않아?ㅋ 

     

     

     

              잠시 쉬어가는 작품인가?

     

     

    작품들도 참 좋았지만, 문으로 보이는 자연도 정말 좋았어

     

     

    보기만 해도 어지럽다 ㅋ 그냥 누가 남쪽이 어디고 북쪽이 어딘지만 알려줬어도~

     

     

     

     

    나도~ 윙크

     

     

     

     

     

     

                   이건 뭐지?

     

     

                                         정체 불명 큐피트의 화살인가?      

     

     

     

     

     

     

     

                이제 마지막 전시관이다

     

     

     

     

     

     

     

     

     

     

     

     

     

          제일 처음 들렀던 전시관,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더 들어가 봤다 :)

     

     

     

    아침에 들어갔을때완 다르게 햇빛도 또렷해졌다.

     

    사실 이거 찍을때 앵글엔 잡히지 않았지만, 문 왼쪽엔 왠 남자가 있었고..

    오른쪽 기둥 옆엔 여자가 있었는데, 커플인 같더라고.

     

    그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곤, 그 커플과 나 이렇게 셋이였는데..

     

    갑자기 남자가 여자를 향해 한 쪽 무릎을 꿇고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주는게 아닌가......... 후덜..

     

    여자는 왠지 부끄러워하는 듯 하더니, 이내 사랑스런 눈빛을 남자에게 마구 쏴주는데.

     

     

    아.......................................... 진짜 부러워 죽는줄 알았다.

     

    그 안에는 세사람과 사랑. 그리고 부러움이 함께였던 순간이었다 ㅠ 젠장. 지금 생각해도 또 부러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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