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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이스/독일] Neuss 그토록 가고 싶었던 MUSEUM 인젤홈브로이히 Insel Hombroich
    ■ Europe /13 Germany . 2014. 2. 15. 02:24
     

     

    [ Dusseldorf 에서 s-bahn11번을 타고 15분인가 가면 나오는 Neuss Sud 역! ]

     

    나오면 이런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원래 정류장은 공사중이라 임시정류장인듯 +_+)

     

     

    주말이라 버스시간이 너무 띄엄띄엄있어서 동네를 그냥 둘러보다가 이런 귀~여운 걸 발견했네!

     

     

    여긴 다름아닌 치과 [ 간판이 없는 대신에 창가에 이렇게 마리오네뜨인형을 ㅋㅋ 아! 귀여운 독일인들 정말~

     

     

    이른 아침이라 동네엔 사람도 없고, 빵냄새만 가득가득~ `

     

     

    좀 걷다보면, 저런 특이한 돔모형과 시계가 달린 교회도 보이고,

     

     

     

    혼자 여행하며 나의 여가시간은 성경읽기, 저 꽃 너무 예쁘지? 지금은 내 성경책 사이에서 눌려서 예~쁘게 마르고 있다고 ㅋㅋ

     

     

    1시간 가까이 기다린 버스는 이렇게 날 허허벌판에 내려주었다.

     

    (그나마도 운전기사아저씨가 여기라고 말해줘서 알았지, 그냥 보면 모르겠더만 ㅠㅠ)

     

     

    이게 멀리서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ㅋㅋ 시력이 안좋아서 이렇게 가까이 와서 발견하고 어찌나 기쁘던지 +_+

     

           여긴 입구! 처음들어가서 티켓끊는 건물.

     

                                                                                                     입구부터 다르지?

     

     

    자~ 이제 들어가볼까?

     

    Insel Hombroich

    뒤셀도르프 근교 노이스 홀츠하임의 숲에 숨어있는 Insel Hombroich는 미술품 수집가이자 예술후원자인 Karl-Heinrich Muller가 오랜 시간 공들여 이룩한 유토피아라 할 수 있다. 그는 세잔이 꿈꾸었던 ‘자연과 함께하는 예술’을 실현할 장소를 짓기 위해 Bernhard Korte에게 조경 디자인을, 조각가 Erwin Heerich에게 건축을 맡겼다.

    홈브로이히 섬’이란 이름을 가진 이 미술관의 특징은 ‘자연보호구역, 설명이 없는 작품들, 단순하지만 품격 있는 건축물’로 요약될 수 있다. 에르프트 강에 둘러싸인 약 20만㎡ 크기의 ‘섬’에 대해 뮐러는 “섬은 생명을 낳고 양육하고 보듬어준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여성적”이라고 했다. 이렇듯 모성처럼 방문객들을 보듬는 이곳은 예술적 창조를 잉태한 무한한 가능성의 장소라 하겠다.

                                                                                                                         (기사내용 참고)

     

     

    이 곳의 각각의 건물들은 이렇게, 한꺼번에 보이는 일이 없이 숲 속에 숨바꼭질하듯 감춰져있다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았는데, 구름도 저렇게 특이하기만 하다 >.<

      

     

    왠지 여기 있는 벤치는 꼭 쉬어가야만 할 것 같다.

     

     

    각 미술관에 이르는 길은 이렇게 산책로처럼 꾸며져 있다

     

     

    더울까봐 나무들이 그늘도 만들어주는데, 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아침의 약간 쌀쌀함을 따뜻하게 해준다 :)

     

     

     

                                               신난 은갱씨

     

     그렇게 고대하던 곳에 와있다니 신기할 뿐!      

     

     

    드디어 뭔가가 내 앞에 나타났다!

     

     

    가까이 다가가보자~

     

                이건 다른 각도로 찍은 것

      

     사방에 문이 이렇게 하나씩 나 있다     

     

    잘보면 저 뒤의 문으로 보이는 나무가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같지?                                                

     

        텅 빈 공간 같지만,

        

                                                                                         이렇게 보면 빛이 주인공이다

     

     

    다음 예술품 안으로 들어가 볼까?

     

     

    배치도 마음에 들어 +_+ 하나의 작품을 보고, 다음 작품을 보러 걷는 동안 잠시 생각할 여유도 주고 :)

     

     

     

     

     

     

    당신의 심장 안에 내가 들어가 있어요,  근데 다른 사람도 보이는데요?+_+

     

     

    내게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했던 두 작품!

     

     

    뭐하나 그냥 지나가게 하는 작품들이 없어서 정말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은 곳

     

     

    내가 주인공이고 싶다 :)

     

     

     

     

     

     

     

    멍멍? 야옹? 꿀꿀? 어흥! 정체가 뭐야 너네 ~

     

     

     

     

     

    여기엔 굉장히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도 많은데, 보시다시피 작품들 옆엔 이름이 써있지가 않습니다 ㅋㅋ

     

     

    그래서 난 이아저씨가 누군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왠지 파리에 있는 Museum에서 당신을 본 것 같군요

     

        이 정도면 내가 주인공이지?ㅋㅋ

     

                                                                  이 역시 무척 독특했던 작품 (사실 여기서 안그런걸 찾기가 더 힘들지만 ㅋㅋ)

     

    쟁기일까, 오리일까, 빌딩일까   

     

    이 모든걸 한번에 표현한 당신은 누구?                                                                            

     

     

    여긴 동양의 예술품들도 많다. 왠지 느껴지는 여백의 미 ㅎㅎ

     

     

    다른 각도로 보면, 또 다른 작품과 하나를 이루고~

     

     

    아가씨 집은 거기인가요? 천장이 높아서 좋겠어요

     

     

    컬러 배치 봐봐 ~ 으앙! 함께가 너무 어울리는 당신들

     

    예술 작품을 배경 삼아~

     

     

     

     

     

     

     

     

    나와서 다음 작품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살포시 놓여있는 거대바위에 누가 저렇게 예쁘게 낙서를 ㅋㅋ

     

     

    스크롤 압박으로 인해, 점심 먹기 전 까지만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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