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0.07.07 - 08 _ 어쩌다보니 이틀 연속 서울 남산 w/샘나

         

하늘이 심상치 않다. 화난 것 같아 +_+

 

너무 이상한 하늘 ! 비가 당장이라도 올 것 같이 흐리고 바람불던 날.

 

 

 

..샘나랑..서울광장에서부터 걷다가..걷다가..남산까지..:)

 

 

그냥 충동적으로 가서, 카메라가 없어서 폰카로 찍었는데, 마냥 아쉬울 따름 ㅠ_ㅠ

 

+

 

그래서 다음날, 또 갔다. 남산 !

 

이번엔 05번 노랑이 순환버스 타고, (아~ 정말 커플들 사이에 딱 우리 둘 끼어서;;ㅋ) N서울타워까지 올라가서..

걸어서 케이블카타는 곳까지 내려와서.. 저녁먹으러 다시 산책로에 있는 목멱산방까지..

 

음 - 이샘나랑 데이트했다 :)

 

 

 

05번 버스 내린 버스 정류장에서 , 보인다 서울타워 !

 

 

시티투어 버스도 다니더라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보이고 :)

 

외국 여행을 여러 차례 하면서, 생각보다 우리나라도 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 . 

(거기다 참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

 

이제 점점 인바운드 여행업도 잘 되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

 

 

어제 산책로를 걷다가, 화장실에 가는 길에 잔뜩 있던 꽃이다 ! ㅋ 대가 너무 곧게 쭉쭉 뻗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

 

화장실이 너무 음침하고 어두워서 무서워서 샘나랑 막 뛰어나온 웃긴 기억도 ㅋㅋㅋ

 

 

 

    가까이서 봐도 예쁘네 

  

 

날아다니는 사람 찍고 있는  (나랑 색깔 참 잘어울리는 우리는 커플우산) 샘나 

 

 

저렇게 많은 커플들이 세상에 있구나. 

과연 저기서, 얼마나 많은 커플이 아직도 사랑을 하고 있을까..

 

나는 남산을 그렇게 갔었어도 . . 저런거 해 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샘나 PEN PL-1 사고 사진 연습 중 ! 자연스럽게 잘 찍은거 맞는거지? ㅋㅋㅋㅋ 

 

 

자물쇠가 엄~청 많구나. 저렇게 뒤에 작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 봐. 나 말고 자물쇠 보라고 :) 

 

 

안녕 ! 이제 하산하러 가자  

 

 

키 작은 초록생물. 근데 그냥 보면 키 커보이지 않아?

 

 

알고보면 저렇게 작았었는데.

 

 

흰둥이는 이 때만 해도, 저~기에 없었겠군.

 

 

산책로 중간 쯤에 있는 조용해서 맘에 드는 이 곳

 

 

남산의 옛날 이름이 목멱산이라고 하더라고. 나도 여기 처음 갔을 때 알았어 :(

 

 

저 위로 케이블카 지나가는 것도 보여 +_+

 

빗소리, 바람소리, 풍경소리 . .

 

 

그리고 맛있는 산채비빔밥 :) 다 먹었다 ..ㄷㄷㄷ

 

 

빨갛게 맵게 비벼서 다 먹었다 ㅎㅎㅎㅎ

 

 

밥먹고, 유자차 한 잔 :) 지난 번에 들깨차에 호되게 당한 샘나도 유자차 먹더라 :p

 

   

 

맛있어 +_+ 그리고 샘나가 발라준 메니큐어. 굳이 그걸 보이려던건 아니었지만 예뻐 !

 

 

 

새롭게 발견한 기능. 샘나가 둘이다.

 

   

 

조명이 노래서 그런지, 사진도 진짜 노랗다 . 우리는 조용한 방에서 놀았는데, 중앙은 제법 넓더라고 + 그리고 쌤~ 왠 내 뒷통수를?ㅋ

 

      

     

 너무 열심히 먹다가 찍혔다  :)                그리고  나 삐진거 아니었는데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