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rope /01 Rus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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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페터 앤 파울 요새. 순양함 오로라■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9:07
페터 앤 파울 요새 (PETER AND PAUL FORTRESS) 적의 급습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 위해 1703년 세워진 요새이다. 18세기 중반부터는 형무소를 겸하였다. 이 복합 구조물은 Peter 와 Paul 대성당 또한 포함하고 있다. 이 대성당의 디자인은 D. Trezzini가 하였다. 이 대성당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121.8미터에 이르는 첨탑을 가지고 있다. 요새에는 대성당 이외에도 러시아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사람의 집과 페터 1세의 작은 보트의 사본을 보관하고 있는 곳 그리고 그 이외에도 중요한 곳을 많이 품고 있다. 볼세비키 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던 순양함 오로라 피터 대제의 오두막 부근, "St.Petersburg" 호텔 바로 건너편에는 역사적인 순양 한편이 영구정박하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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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스도부활교회 (피의 사원). 야경■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9:01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그리스도 부활 교회 (피의 사원) 카잔성당의 맞은편에는 전통적인 러시아 건축양식 중 하나인 모자이크 프레스코로 장식된 그리스도 부활 교회가 우뚝 서 있다. 알렉산더 2세 암살 기도가 있었던 바로 그 곳에 1883-1907년에 걸쳐 세워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피의 사원"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교회의 내부는 27년간의 복구 끝에 (1907년 첫 개관 이후로 90년 후) 드디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그 안에는 알렉산더 2세가 상처를 입었던 정확한 위치가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란한 모자이크 장식으로 인해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 위치 : 넵스키 대로의 그리바예도프 운하 시작 지점에 위치 ☞ 전화 : 314-40-53 ☞ 개관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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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분수궁전, Peterhof)■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58
러시아 황제와 귀족들의 여름 휴양지, 분수궁전 (페레르고프, Peterhof) 러시아의 베르사유, "러시아 분수들의 수도"라고 불리는 페테르고프는 황제의 가족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들이 여름을 보내던 곳 페테르고프는 페테르부르크에서 30여㎞ 떨어진 핀란드만 해변가에 위치해 있다. 표트르 대제는 자신의 여름 거처지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표트르대제의 명령으로 1714년 착공된 이래 9년이 지나서야 완공이 되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공사가 끝난 것은 150년이나 지난 후였다. 1000 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20여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들, 7개의 아름다운 공원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공사에는 러시아와 유럽 최고의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이 총 동원되었다. 이곳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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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겨울궁전)■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55
러시아 문화의 보고,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궁정광장 한 편에는 재정 러시아 황제들의 거처였었던 겨울 궁전이 네바 강을 따라 230m 나 쭉 뻗어있다. 담록색의 외관에 흰 기둥이 잘 어울리는 로코코 양식의 이 궁전은 1762년 라스트렐리(B.Rastrelli)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총 1056개의 방과 117개의 계단, 2000여개가 넘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건물 지붕 위에는 17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겨울 궁전은 오늘날 총 6개의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건물 중의 하나이다. 1764년 예까쩨리나 2세가 서구로부터 226점의 회화를 들여왔던 것을 계기로 현재는 약 300만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곳은 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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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예프스키 살던 집. Idiot■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8
〈백치 _ Idiot> 도스토예프스키가 자주 갔다는 단골 카페 . 동명의 장편소설도 있는 Idiot .백치 도스토예프스키 _ 일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 1순위로도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 . . . 나도 In 하는 도시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정해지면서 부랴부랴 죄와벌을 읽고 떠났더랬지 . . :) 은은한 촛불, 전등... 간접조명이 역시 따뜻해 :D 분위기 있는데, 사람은 없어 너무 좋음 ㅋㅋ 도스토예프스키가 단골로 다니던 시절 그대로 모습이라 하셨는데, 너무 깔끔하고 앤틱한 분위기 . 마음에 쏘옥 - 별이가 산 체스 . 러시아 전통 목각인형 마트료시카 (Mat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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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넵스키대로, 궁전광장 , 구해군성■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4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길이 통하는 곳, 넵스키 대로(Nevsky Prospect) 만약 유럽의 모든 길들이 로마로 통한다면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길들은 넵스키 대로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군성에서 알렉산드르 넵스키 수도원까지 4.5㎞로 뻗어 있는 이 거리에는 모든 것-최고의 호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 음악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1710년에 처음으로 길이 뚫리게 되면서 습한 늪지대였던 이 곳은 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자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모이카, 그리바이도바, 폰탄카 등의 3개의 운하가 대로를 가로질러 네바강으로 흘러 들고 있는 이 곳에는 19세기에 건축된 화려한, 그러나 그리 높지 않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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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까잔성당.마린스키극장.돔끄니기■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0
▲ 러시아 군의 영광을 상징하는 곳, 카잔 성당 넵스키 대로를 걷다 보면 길 한쪽 가에 아치형의 성당이 하나 위치해 있다. 이는 스트로하노프 백작의 농노 출신 건축가 바로니킨(A.Varonikhin)에 의해 1801년부터 10년에 걸쳐 지어진 성 카잔 성당이다. 처음에 이 성당을 세울 무렵 바로니킨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기독교 정교회의 제단은 서쪽을 향해야만 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입구가 넵스키 대로를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즉 넵스키 대로에서 볼 경우 성당의 측면이 보이게 됨) 이에 생각을 해 낸 것이 바로 석고대리석으로 1m정도씩 이어서 만들어진 94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으로 성당의 주위를 둘러싸는 방법이었다. 카잔 성당이 완성된 후 러시아는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금도 성당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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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백조의 호수 Swan Lake 발레공연■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36
처음 유스호스텔을 접해보았지. 남자와 여자가 한 방에서 자는, 정말 충격적인 나날들 ㅋㅋ 말로만 듣던 유스호스텔.. 2층 침대 (그나마 여긴 좋은거라곤 하는데, 1층과 2층의 높이가 꽤 높아서 2층에서 잔 난 너무 높아서 ㄷㄷ 가자마자 짐정리 하느냐고 쭉~ 풀어놓는데, 아 지금 보니 참 정신없다. 그래도 저기 저 빨간 성경책 배낭여행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 가져가면 안본다고 짐이라고 했는데, 난 혼자만의 시간에 참 좋은 친구가 되어줬다고 :) 어제 밤에 본 뻬쩨르와는 또 다르더라고 ^^ 백야 기간이라 낮도 길어서 참 좋았고 (일단 깜깜하면 무섭잖아! 여자 둘이 다니기엔 ㅋㅋ) 하늘이 무척 높고 맑고 깨끗해보여서. . + 백야? white night , 白夜 약 48˚이상의 고위도 지방에는 여름에 태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