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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플로체게이트 PLOCE GATE■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0
공항으로 향하는 쪽의 동문 _ PLOCE GATE에 가니 이런 대포가 !! 대포 빵 -
기원전 3세기에 일리리아족이라 불리던 Croatia 조상들은 해안에선 로마, 내륙에선 켈트족과 교류했고,
4~5세기에 걸쳐 고트족과 훈족의 침입을 받았다. 6세기 이후에 슬라브족이 대대적으로 들어오고 7~9세기에는 프랑크왕국과 동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다가 925년 트미슬라브가 왕위에 올라서면서 나라를 통일했고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1200년대에는 베네치아의 계속된 공격으로
달마티아 해안의 일부를 빼앗겼고 15세기부터는 오스만투르크의 공격으로 헝가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결국 1868년 헝가리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1918년 세르비아, Croatia, 슬로베니아 왕국으로 편입되었고
1945년 유고슬라비아연방 공화국이 되었지만 1991년 6월 독립을 선언하면서 세르비아와 내전을 치렀다.
결국 Croatia는 1992년 EC, UN의 독립 승인으로 역사상 가장 추악한 전쟁이라고도 불리었던 내전에 종지부를 찍고 독립국가로 탄생하였다.
표면적으로는 독립이었지만 실제로는 종교와 인종의 차이로 인해 벌어진 내전으로 사망 30만 명, 행방불명 15만 명으로
20세기 최대의 비극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금은 전쟁의 아픔을 잊고 평화로운 분위기지만 많은
Croatia인의 가슴에는 씻기지 않는 전쟁의 상처를 하나씩 남긴 셈이다.
나도 대포랑~ 예전에 두브로브닉이 아주 강성하던 시절엔 저~먼 바다에서도 이 곳의 빨간깃발이 항상 보였다고~
그래서 지붕도 빨간가? ㅎㅎㅎ
해안가 바로 옆에 높이 솟은 성벽!
멋지지? 대충 찍어도 다 그림같아 ☞☜
아까 멀리서 볼땐 몰랐는데, 안에서 보니 성벽 무지무지 높지?ㅋ
이게 무슨 건물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학교랬나.......?
가고싶은 레스토랑이었는데, 못갔으니 사진만! 다음에 갈때 가보자 :)
(근데 Old City안의 레스토랑은 정말 너무 비싸 ㅠ_ㅠ)
PLOCE GATE 에서 Old City배경으로~
야자수까지 ㅋㅋ
PLOCE GATE 나가기 직전의 통로~ 성벽의 그늘 덕에 더운 날씨인데도 양 쪽의 의자(?)는 앉으면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
문 너머로 동아드리아해안에 위치한 교회 중 가장 큰 고딕식 교회인 도미니크 수도원의 십자가가 보인다 ^-^이게 바로 Ploce Gate! 여기를 나가서 바닷가로 가보면~
이건 바닷가로 가는 길~ 온통 거리에 수영복 입고다니는 사람 천지 ㅋㅋ
근데 하늘에 떠있는 저건 비행기야 새야? @.@
헤헤~ 바닷가에서나 어딜가도 저렇게 관광객들을 만날 수가 있다~
저런 크루즈나, 고기잡는 배도 많이 다니고~
물은 어찌나 맑은지, 발이 그대~로 다 보이네 ㅋㅋ
나도!
저~기 보면 바위에 동그란 구멍 보이지? ㅋㅋ 신기해 ㅋ 누가 뚫어논거야~ 돌고래시키가 해놨나?
혼자 찍는 사진은 어색하기만 하고 ㅋㅋ
바다에 비친 햇살~ 반짝반짝! 너무 예쁘지?
참 고맙게도 저 분이 자꾸 여기저기 바다에서 수영해주신 덕분에 수심을 알게 되었다~
얕았지만 난 수영은 못하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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