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닉여행
-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지도없이 골목골목 :) + 부자카페■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2
너무 작은 구시가지인지라 그냥 지도도 안보고 생각없이 막 이골목 저골목 걷다가 발견한 예쁜 교회 :) 이름은 몰라도, 내가 보기엔 사실 대성당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 우연히 길을 걷다가 높은 성벽에 문이 하나 작게 있길래 살짝 들여다 봤더니, 이렇게 파란 바다가! 더 들어가보니, 이거이거 전망이 훌륭한 카페가 있는게 아닌가~ (나중에 꽃보다 누나 보고 여기가 부자카페라는 이름이 있는 카페라는 걸 알았다는 +_+ 가이드북 없이 다니니 가끔 이런 경우도 ㅋㅋ) 다이빙과 시원한 음료수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듯 ! 다음에 가면 여기서 놀아야지~ :) 꽤 괜찮지?ㅋㅋ 나와서 또 걷다보니, 몇몇 사람들이 가만히 뭔가를 보고있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 이 동네 명물 야옹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대문을 ..
-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종탑, 성블라이세성당,두브로브니크 대성당,스폰자궁전■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0
이건 중앙로 끝의 35m의 시계탑 (종탑) ! 워낙 작은 old town인지라 300m의 중앙로의 시작점에서 봐도 보인다 :) 1444년에 세워졌으나 지진으로 부서지고 1928년에 다시 만들어 진 것이다. 위에 달린 2kg의 청동 종만이 처음에 만들어진 것! 탑의 꼭대기엔 왕관모양의 조각품이 얹혔고, 그 아래 4면은 아치형으로 뚫려 있는데, 커다란 종과 양쪽에 망치를 든 종치기가 조각되어 있다. 탑에 보면 로마식의 시간표시와 더불어 태양이 이글이글 거리는 형상을 디자인한 대형시계도 같이 있다 ^-^ 여긴 종탑 바로 옆의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 꼽히는 스폰자 궁전 _ The Sponza Palace 구시가 동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 건물로 공화국으로 들어오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들러야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