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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모스크바-터키/이스탄불] 아에로플로트.러시아항공.SU.인천-모스크바-이스탄불.모스크바공항환승
    ■ Europe /21 Turkey . 2014. 2. 15. 03:41

     

    러시아의 수도 ! 모스크바에는 공항이 참~ 많다.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IATA 공항코드 DME)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이고, 

    내가 이용한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IATA 공항코드 SVO) 인데, 모스크바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으로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허브 공항이다. 

    그 외에 브누코보 국제공항 (IATA 공항코드 VKO), 오스타피예보 국제공항, 비코보 공항 (IATA 공항코드 BKA)까지 

    총 5개의 공항이 모스크바에 있다.


     

     내가 이용 했던 항공 노선은 . . . . 

     

    인천 - 모스크바 <SU 600 - 12:40 ~ 16:30> -기내식 2회 제공 (중/석식) - 비행소요시간 : 약 9시간 50분 소요
    * 환 승 수 속 *  (구청사인 F 터미널에서 신청사의 D 터미널로 이동)
    모스크바 - 이스탄불 <SU 209 - 18:40~20:45> -기내식 1회 제공 (석식) - 비행소요 시간 : 약 3시간 5분 소요 

     

     

    인천공항에서~ 탑승 준비하기!

     

    러시아항공은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이라  공항 우측의 D 카운터이다. D8~16 카운터를 이용하게 되며,

    혹시 그룹일 경우엔 D10에서 수속하게 된다. 출발 2;30전에 오픈하기 때문에 10:10부터 카운터가 열린다.

     

    러시아항공은 수화물 규정이 무지하게 엄격하다.

    특히 수화물은 1인당 20KG 으로 무게제한이 엄격하며, (무게 추가 시 1KG 당 약 3만원 -  에누리 없대요~)

    핸드캐리는 1인에 10KG 인데, 크기 제한이 엄격 (아마 수화물 분실이 종종 있는 항공사라...캐리어를 기내반입하는 손님들이 많은듯...)

     

    일단 그룹같은 경우도 짐은 전부 개인 수속이라 수속시간도 오래걸리고, 외항사라서 셔틀트레인타고 탑승동 이동해서 

    144GATE로 이동해야해서, 출국수속까지 하고 나니 보딩타임까지 딱 30분 남았다! ㅠ_ㅠ 면세점 둘러볼 시간 따윈 없는 것이다.........

     

    보딩은 12시부터 시작되며, 12시 30분 쯔음~ 출발!! (가끔 출발부터도 딜레이가 있더라 ㅠ 난 출발하고 뜨기 전에 20분 딜레이...)
     

     

     

     

    <모스크바 공항 환승> 터미널 이동 방법!

     

    사실 지난 3월 내가 갔을 때만 해도 인천-모스크바 구간은 구청사의 F터미널에서 내렸는데, 지금은 신청사의 D 터미널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 그렇다면 뭐 굳이 터미널 이동 없이 더 편안히 환승할 수 있을 듯. 그래도 혹시 몰라 이동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

     

    우선 SU600편 타고 내리면 표지판의 TRANSIT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공사중이거나 하면, 직원이 앞에서 안내해서 유도한다. 가리키는 대로 이동하면 되니 걱정 마셔요 :)

     

    나는 화살표는 분명 좌측인데, 직원이 우측으로 가라해서 우측으로 500M 정도 가니 환승수속 하는 곳이 있었는데,

    짐은 어차피 쓰루로 이스탄불까지 가고, 여권 필요 없이 항공티켓에다가 빨간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그거 받고 X-RAY에 소지한 짐과 나의 몸을 통과시키면, 환승수속은 끝! 공항의 면세구역으로 떨어진다~

     

    (참고로 신발에, 벨트까지 풀어야 하고, 몸수색은 완전 성희롱 수준이다. 흑흑 -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은 불쾌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린다.ㅠㅠ)

     

    * 만약 TRANSIT TIME 이 1시간 이내일 경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직원에게 티켓보여주면 앞으로 빼준다.

    (그냥 일종의 새치기.. 다른 창구도 아니고 줄 길게 서있는 그 줄의 앞으로 빼주는 것일 뿐. 그래서 눈치 엄청 보인다 ㅠㅠ)

     

    암튼 환승수속 하고 나오면, 우측으로, 쭉- 반원모양의 길을 돌아서서 (거의 반원을 그리며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러시아 인들에게 물어봐야, 손짓으로 쭉~ 끝으로만 가라고 하는데.. 길이 휘어있어서 난 너무 헷갈렸다고 ㅠㅠ)

     

    암튼 그렇게 돌아 오면 우측에 D 터미널 표지판 보고 이동하여, 3층으로 올라간다.

    이때부턴 표지판만 보고가면 편한데. 건물 자체가 다르다~ 구청사는 완전 담배냄새 한가득이고 ㅠ

    신청사는 깔끔하나 아직 다 입점되지 않은 면세점에.. 너무 이동거리가 길어서 (도보 약 10분?) 걷다가 짜증날 수도 있다 ㅋㅋ

     

    보통 1~7, 17~20번대의 GATE는 전부 신청사 D 터미널이다!

     

    그리고 참고로 여기 면세구역 저렴하지 않다. 물도 2.5유로! ㅎㄷㄷ (달러안받고 유로받더라 >.<)

     

     

     

    나름 예전에 기체결함 자주 나던 비행기를 바꾼 거라는 데도.. 휴 - 개인 LCD가 없으니 그 긴 10시간을 가는데, 심심해~

    (앞의 모니터는 4개;; 음악채널도 4개.. 이어폰 음질은 최악 ㅠ)

     

    11번부터 이코노미 석이다. 아기바구니도 가능함~ (맨 앞에 앉아가면서 아기바구니 처음봤네 :) 아기들은 참 좋겠다.

     

     

     

     

    기내식은.. 뭐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연어가 참~ 좋다! (다크서클없애야지 :) 나름 만족하며 먹었다는 ^^*

     

    먼저 처음 타면서 나온 기내식 메뉴는  고기 OR 생선 / 두번째 기내식은 치킨 OR 생선 중에 고르면 된다.

    모스크바-이스탄불 구간의 기내식 메뉴는 고기 OR 생선이다.

     

     

     

     

    각 구간별 기내식. (오예스 +_+)

     

     

     

    인천-모스크바 구간은 보잉747로 2:3:2배열이라 은근 그래도 비행기가 큰데,

     

    모스크바 - 이스탄불구간에 쓰는 에어버스320는 3:3배열로 좀 작다. (하지만 앞뒤 간격은 보잉747보다 조금 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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