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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여름궁전 (분수궁전, Peterhof)
    ■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58

     

    러시아 황제와 귀족들의 여름 휴양지, 분수궁전 (페레르고프, Peterhof)

     

    러시아의 베르사유, "러시아 분수들의 수도"라고 불리는 페테르고프는 황제의 가족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들이 여름을 보내던 곳

    페테르고프는 페테르부르크에서 30여㎞ 떨어진 핀란드만 해변가에 위치해 있다. 표트르 대제는 자신의 여름 거처지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표트르대제의 명령으로 1714년 착공된 이래 9년이 지나서야 완공이 되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공사가 끝난 것은 150년이나 지난 후였다. 1000 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20여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들, 7개의 아름다운 공원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공사에는 러시아와 유럽 최고의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이 총 동원되었다.

    이곳의 최대의 건축물은 바로 대궁전(발쇼이 드바레츠)과 그 앞의 계단식 폭포라 하겠다. 원래 이 궁전은 1714-25년에 걸쳐 표트르 대제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의 바로크풍 장식은 1745년부터 10년간 겨울궁전을 건축한 라스트렐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이 곳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 내부 인테리어는 조심스럽게 복구되어 오늘날에도 잘 보존되어 있다.

    페테르고프는 궁전 뒷편의 '윗공원'과 "The Necklace of Pearls" 라고 불리는 '아랫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랫공원의 중심은 바로 대궁전 앞의 폭포와 그것을 장식하는 주변의 아름다운 64개의 분수이다. 삼손(Samson)이라고 불리는 대분수에서 시작되는 운하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배들이 도착하는 해변가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장난스런 모양의 분수들과 예술품과도 같은 수많은 분수들은 아름다운 공원의 모습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가는 법 : 1. 발티스까야 역에서 전차 를 이용할 경우 약 40분 소요. 노브이 페테르고프에서 하차, 350, 351,352,356 버스를 이용, 프롤레타르스키 공원에서 하차. 2. 여름일 경우에는 에르미타쥐 앞에서 30분간격으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하는 곳이 좋다. 일반적으로 11시부터 6시30분까지 운행되나 시간은 자주 바뀌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타도록 한다. 30여분 소요 된다.


    ☞ 개관시간 : 10:00-17:00, 대궁전의 경우 매주 월요일 휴관 / 분수는 5월초부터 10월까지만 가동됨.

     

    자료출처 :  하나투어

     

     

    이게 에르미타쥐 앞의 배 타는 곳 :D

     

     

    쾌속선처럼 슝- 슝 간다. 여름궁전-겨울궁전 30분 소요. 가는 동안 달콤한 아침잠 zZ

     

     

    이게 바로 여기서 최대의 건축물인 대궁전 앞의 계단식 폭포 !

     

     

    옆모습

     

     

    분수 한 켠에서, 별이와 :)

     

     

    혁관오빠도 사진을 참 열심히 잘 찍어주셨다 :D 고마워요 -

     

    다녀와서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러시아에서 오빠가 찍어준 사진들이 있어서 더욱 - 기억거리가 많았어요.

     

     

    장난스러운분수 _ 저 사이 뛰어다녀보기.

     

       

     

    음 - 별이는 바람을 느끼는 중. 나는 렌즈와 아이컨택 중. (오빠가 절대 카메라 쳐다보지 말랬는데) 근데 이 위에 사진은 뭐에요? ㅋ

     

     

    생각보다 여름궁전에서는 찍은 사진이 많지가 않더라 _ 낮이라 덥기도 했고, 오빠 설명 들으면서 산책한 거라서..

     

     

    쭉 _ 걸어온 길 뒤로 . 저 뒤~가 선착장입니다.

     

     

     

     

    eunkyeong @ Saint Petersburg, 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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