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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겨울궁전)
    ■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55

     

     

    러시아 문화의 보고,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궁정광장 한 편에는 재정 러시아 황제들의 거처였었던 겨울 궁전 네바 강을 따라 230m 나 쭉 뻗어있다. 담록색의 외관에 흰 기둥이 잘 어울리는 로코코 양식의 이 궁전은 1762년 라스트렐리(B.Rastrelli)에 의해 건축된 것으로 총 1056개의 방과 117개의 계단, 2000여개가 넘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건물 지붕 위에는 170개가 넘는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겨울 궁전은 오늘날 총 6개의 건물로 연결되어 있는 에르미타쥐 국립 박물관 건물 중의 하나이다. 1764년 예까쩨리나 2세가 서구로부터 226점의 회화를 들여왔던 것을 계기로 현재는 약 300만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박물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이 곳은 서유럽관, 고대유물관, 원시문화관, 러시아 문화관, 동방국가들의 문화예술관과 고대화폐 전시관 등 총 6개의 큰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전시된 작품들을 한점당 1분씩만 본다고 해도 총 관람시간이 5년이나 된다고 하는 에르미타쥐에서 꼭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것은 125개의 전시실을 차지하고 있는 서유럽 미술관으로 이 곳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 루벤스와 렘브란트 등 우리와도 친숙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주소 : 34-36 Dvortsovaya Naberezhnaya |

                   지하철역 넵스키 대로에서 도보 또는 1,7,9,10 뜨랄레이 부스 이용, 궁전광장이 보이는 곳에서 하차
    ☞ 전화 : 311-37-25, 219-86-25
    ☞ 개관시간 : 평일 10:30-18:00, 목요일 12:00-20:00, 월요일 휴관
    ☞ 홈페이지 : http://www.hermitage.ru

     자료출처 :  하나투어

     

    +

     

    루브르 미술관,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술관인 에르미타쥐 국립박물관 !!

     

    살짝 보이는 별이 _ 나 왜 저렇게 찍었지? 너무 대충 찍고 있었나봐 ㅋ

     

     

    궁정광장을 가로질러가던 꼭 신데렐라가 탈 법한 예쁜 핑크색 마차 !

     

     

    들어가는 길 _ 볼거리가 많은 작품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많다 :)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건물 . 하얀 기둥.  건축물만으로도 이미 최고 ^-^)/

     

     

     

    입장권_ 국제학생증 ISIC , 또는 러시아 유학생이라면 학생증을 갖고 있다면 입장료가 공짜


    하지만 카메라 지참 시엔 100루블을 추가로 내야 한다 :(

     

     

     

     

    은둔자의 집이라는 뜻을 지닌 에르미타쥐는 원래 황제의 궁전이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만든 표트르 대제의 딸이 미술품 수집이 취미였는데, 예카테리나 2세가 모은 것과 더불어

    그 후에도 계속되던 작품수집이 지금의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게 만들었다.

     

     

     

     

    내가 갔을 때만 해도 한국어안내지도도 없었는데.  (혁관오빠의 훌륭한 가이드덕분에, 안내책자가 필요없었지만 :)

     

    지난 번 대한항공에서 온 메일 보니 대한항공 후원 덕분에 한국어버전의 지도와 수신기대여서비스가 생겼다고 한다 :)

     

    +

     

     러시아에는 중국이나 일본사람들이 더 많이 방문하는데, 아시아권에선 한국어가 처음이라고 한다 :)

    작품설명은 예전 하나투어 모델이셨던 김성주씨와 연극인 손숙 씨가 맡았으며,

    러시아어 작품설명을 단순 번역한게 아니고, 감수를 거쳐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는 박물관에 전시된 290만 점 가운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352개 주요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기둥에 대해서도 혁관오빠가 얘기 해준게 있었는데.. 기억이 ㅠㅠ

     

     

    이것도 뭔가 의미있었던 건데, 나중에 다시 물어봐야지 

     

     

    그 당시 귀족들이 살던 방 모습...1 

     

     

    그 당시 귀족들이 살던 방 모습...2

     

     

    그 당시 귀족들이 살던 방 모습...3

     

     

    그 당시 귀족들이 살던 방 모습...4 거대한 서재.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1973)

     

        

     

    피카소 Pablo Ruiz Picasso (1881-1973)

     

     

    마티스 Matisse Hemi(1869~1954) _ 대화

     

    왠지 이건 그림보단, 사진이 더 :)

     

     

    마티스 Matisse Hemi (1869~1954) _ 댄스 Dance (1910)

     

    파랑돌이라는 프랑스 민속춤으로 마티스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댄스는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 추는 파랑돌이라는 춤을 모티브로 그렸다고 한다.

     

    그의 <음악>이라는 작품과 함께 러시아의 무역상인 시츄키의 의뢰에 의하여 그려졌다. 모스크바에 있는 저택의 계단을 장식하기 위하여 그려진 258X390cm 의 대작으로, 극도로 단순화된 푸른하늘과 초록색 언덕을 배경으로 다섯명의 사람들이 추는 생명력 넘치는 춤동작을 그린 작품으로, 작품 전체를 압도하는 원초적인 생명의 힘과 리듬을 시각화한 뛰어난 작품으로 단지 3가지 색채만 사용한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고 풍부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마티스 자신이 '나의 파랑과 빨강과 녹색의 조화는 충분히 스펙트르와 등가(等價)의 것을 만들어 낸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가장 아끼는 작품 중 하나였다고 한다 :)

     

     

     

     

    아~ 름다워 .

     

     

    중학교 때 미술 할 때 항상 회화의 시작은 정물화부터 였는데 . 꽃은 어려워 +_=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베니스 추억하기 _  그리워 ㅠ 돈 조반니에서 어제 봤는데, 또 가고프다.

     


     

    렘브란트 Rembrandt, Harmensz van Rijn (1606~1669) _ 돌아온 탕자 (1660)

     

    내가 가장 에르미타쥐 박물관에서..... 보고팠던 그림`

     

    렘브란트의 독특한  명암 대비나 빛,조명을 이용한 화법도 훌륭하지만, 그냥 저 스토리 자체가 내겐 너무나.. 느끼는게 많아서 ㅠㅠ

     

    +

     

    네덜란드 화가 렘브란트는 종교화도 많이 그렸는데, 지금의 네덜란드를 본다면 조금은 슬퍼질 것 같다...

     

    문득 예전에 어떤 뉴스에서 네덜란드를 비롯한 서유럽의 교회들이 재정난에 의해 헐값으로 팔고 있다고 들었는데,

    (건물값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싸게 나왔었지만, 유지비 또한 어마어마해서 쉽게 살 엄두는 못낼 듯..)

    지금도 보면 종종 네덜란드에는 교회를 리모델링해서 집이나 쇼룸으로 이용하고 있는 케이스를 볼 수 있는데,

     저런 건물 우리나라로 못 옮겨오나 싶을 정도로 멋있는 교회 많았는데 ^^

     

     

     

    안녕, 겨울궁전 ! 겨울에 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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