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애틀] Seattle. WA. USA 미동부여행의 시작!

2013.09.09 Seattle. WA. USA

밴쿠버에서 버스타고 3시간 후, 드디어 시애틀 Seattle 진입 :)

여긴 시애틀 오면 이상하게도 참새방앗간 들리듯 빠질 수 없는 곳, 스타벅스 1호점 W.은지

여긴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Pike Place Market

어리바리하다 찰칵

시장 안에 유리공예품. 

올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기도 ㅋㅋ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꽃은 무척이나 많았던 오늘의 마켓!

웅장하다. 들어가자마자 항상 느끼는 압도되는 기분..

시애틀 공공도서관 Seattle Public Library-Central Library

1000 4th Ave Seattle, WA 98104 United States

여긴, 건축물로도 유명한 시애틀 공공도서관 내부 !

시애틀은 스타벅스1호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명한 카페들이 참 많다.

시애틀 올 때마다 새로운 카페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 :)

오늘도 다이어리 쓰며 쉴 카페 찾아갔다가 나오는 길에 

Tully's Coffee _ 2003 Western Ave #110 Seattle, WA 98121 United States

여기 다녀왔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시원시원하고 커피향 가득 좋았는데, 사진 못찾겠다 ㅋㅋ 나중에 업로드해야지.

여기도 올 때마다 들리는 치즈케익팩토리 ㅋㅋㅋㅋ

The Cheesecake Factory

700 Pike St Seattle, WA 98109 United States

저 때만 해도 기운 펄펄 났나보다. 

민지가 같이 여행하면서 이렇게 몰래몰래 찍힌 사진들이 많다.

시애틀공공도서관 안에서, 여기도 항상 오면 들러서 엽서 쓰고 가는 공간 ㅋㅋ

Victor Steinbrueck Park 앞에서, 

2001 Western Ave Seattle, WA 98121 United States

+

본격적으로 동부 여행 시작하는 시애틀-마이애미 구간 항공 타려고 간 건데, 

착한 은지랑 민지가 데려다주며 시애틀 여행 하루 같이 한건데,

이날 하루만도 사진이 100장 넘던데..

오랜만에 차가 없이 뚜벅뚜벅 걸어다니니 너무 볼 게 많은 시애틀! 

날씨도 사랑스럽고, 맛있는 점심에 쇼핑까지 +ㅁ+ 역시 여행은, 함께 해야 즐거움이 배가 되는 듯.

Seattle downtown에서 $2.75내고 link타면 37분만에 공항까지 갈 수 있다. 

(Vancouver는 30분 이내로 공항에 갈 수 있지만 2 zone이라 평일은 $4, 주말은 $2.75) 

link타기 직전에 민지랑 은지가 준 선물.. (돈도 돈이지만, 우표라니.. 센스 넘쳐 ♥)

빠이 하고나서, 혼자 폭풍감동해서 눈물이 그렁그렁.. 너네 정말 너무 사랑이 넘쳐  

내가 이번 여행에 작은 성경책 말곤 다른 책을 안가져온 대신에 틈날때마다 너희 카드 보면서 기도 많이 할께. 

한국도 아닌 타지에서 각자 말 못할 고생도 많을텐데,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생활하는 너희 보면 오히려 내가 더 많은 에너지를 얻는 듯  

(특히 요즘 한달 째 조증인 정은지 ㅋㅋ)

배우고 얻고 싶은게 많은 여행이었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줘서 고마워!

여행 전에 발목을 다쳐서 빨리 걷지도 못하는데 천천히 다니면서 더 많이 보고, 느끼며

나중에 너희 여행 갈 때 많은 정보 넘기겠음  고맙단 말로도 다 마음이 표현이 안 되지만...

일단 너무 고마워 xD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더더 잘해줄께 *^^*

캐나다 와서 덕분에 너무 귀한 시간들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너희도 집까지 조심히 잘 돌아가아~ 부끄 >///<

 — Seattle-Tacoma International Airport (Sea-Tac)

.................. 라고, 페북에 남겨놨었네  흐흐 다시 읽어도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