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바르셀로나] Spain_Barcelona 성가족 교회 사그라다 파밀리아

 2009년 유럽배낭여행

 

 

성가족성당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L2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서 내려 올라가는 길 :)

헤헤, 아직 공사중인 성당이 저런 모습으로 완공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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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성 가족 교회, 스페인어: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은 바르셀로나에 지어지고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가우디는 1883년부터 40년 이상을 이 교회의 건설을 책임졌으며, 말년의 15년간은 여기에만 매진했다. 1935년 스페인 내전으로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다시 재개되었다. 1926년 가우디가 죽은 후 미완성 건물 일부와 성당 모형이 스페인 내전 와중에 부서지기도 했다.

지역 신문에 따르면 2004년 성당을 찾은 사람은 모두 226만 명으로, 프라도 미술관과 알람브라 궁전을 제치고 에스파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건축물이다.

 

 구조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장 큰 문인 파사드만 해도 3개나(탄생의 문,수난의 문,영광의 문) 되어서 아직까지 완공까지는 200년이 훨씬 넘을 것으로 보인다. 완공되었을 때의 규모도 엄청나는데, 가로 150미터, 세로 60미터, 높이 170 미터로 추정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다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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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수난의 문쪽으로 줄을 섰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다..) 잠깐 줄에서 빠져나와 찍은 교회 전경

 

입장료는 국제학생증 할인 받아서 5유로 ->2. 5유로인가 했었고, 엘리베이터는 안에서 따로  2유로 내고 타야함.

 

 

성당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들도 정말 특이해. 곡선으로 만든 조각들..

 

 

아마 공사 중인 건물임에도 입장료가 가장 많이 모인 곳으로도 유명할듯 ㅋ

 

 

sagrada 는 영어의 holy. 그래서 성가족성당이구나....

 

상부를 보면 거대한 옥수수로 만든 건물이 녹아 흘러내리는 듯한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저 맨 위에까지는 90m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시내 전체를 조망할수도 있다.

OPEN : 9.00 - 22.00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 조각

 

 

 

한 눈에 띄는 JESUS.

 

 

오랜 기다림 끝에, 내부 입장. 스테인드 글라스

 

 

 공사 중인 내부 천장 모습.

 

 

성 가족 성당의 뒤쪽에서 찍은 사진.

 

 

뒷모습

 

 

내부에 한쪽에 작은 전시관이 있었는데, 성당 곳곳의 모습을 샘플로 전시해 놓았다.

이건 넓~은 초록 나뭇잎을 상징한게 아닌가? (우리 집에도 저런 모양의 나무가 있었는데 . 이름이 뭐지?)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본 바르셀로나의 풍경.

아까 티켓끊을때 줄서서 기다린 곳이 저 작은 연못 길 건너였으니까,  여긴 성당 앞모습의 꼭대기로군..

 

 

올라갈땐 엘리베이터지만, 내려올땐 그 후덜덜한 높이를 계단으로 빙글빙글~ 너무 어지러워서 잠시 바람쐬던 중.

 

내려오니 지하에도 또 전시관이 있었는데, 큰 관심거린 없었고, 그 전시관을 통과해 나오면 오른쪽에 화장실있더라..

( 스페인에선 무료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으니, 이 곳에서 볼 일 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