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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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노브리예나체 요새 Tvdava Lovrijenac■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6
성벽오르고 난 후 집에 잠깐 들러서 씻고, 노브리예나체 요새도 갈 겸, 수영도 하러 갈 겸~ 집이 구시가지 안에 있다는게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이렇게 더울땐 중간 중간 쉬어다닐 수도 있고~ㅋㅋ 나가는 길에 큰 오노프리오스 샘 앞에서 연주하시던 할아버지 ㅋㅋ 실력은 잘 모르겠는데, 꽤나 많은 관광객들이 반원을 만들어서 구경하고 있더라고~ 노브리예나체 요새 Tvdava Lovrijenac 구시가 Old Town가 있는 성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오른쪽 바다를 보면 37m의 절벽 위에 있는 요새!11세기 초 Dubrovnik를 지배하던 베네치아는 이곳에 성채를 만들어 권한을 좀 더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Dubrovnik 사람들은 베네치아의 속셈을 알아차리고 서둘러 요새를 건설했다.요새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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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성벽오르기~■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6
드디어 시작이다! 두브로브니크의 하이라이트~ 성벽오르기 헤헤헤 국제학생증있으면 이 입장료도 50%나 할인된다 :) 20쿠나 어제 본 성 사비오르 교회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남문부터 시작되는 성벽오르기 ㅋㅋ 한눈에 보이는 구시가지! 성벽 위를 걸어보면 알겠지만, 어디를 보고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멋지게 나온다~ 특히 이 동네의 특징인 붉은 지붕은 여기 올라가야 저렇게 가장 예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성벽위에서 바라본 큰 오노프리오스 샘 내가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 엽서 사진 같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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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지도없이 골목골목 :) + 부자카페■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2
너무 작은 구시가지인지라 그냥 지도도 안보고 생각없이 막 이골목 저골목 걷다가 발견한 예쁜 교회 :) 이름은 몰라도, 내가 보기엔 사실 대성당보다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 우연히 길을 걷다가 높은 성벽에 문이 하나 작게 있길래 살짝 들여다 봤더니, 이렇게 파란 바다가! 더 들어가보니, 이거이거 전망이 훌륭한 카페가 있는게 아닌가~ (나중에 꽃보다 누나 보고 여기가 부자카페라는 이름이 있는 카페라는 걸 알았다는 +_+ 가이드북 없이 다니니 가끔 이런 경우도 ㅋㅋ) 다이빙과 시원한 음료수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듯 ! 다음에 가면 여기서 놀아야지~ :) 꽤 괜찮지?ㅋㅋ 나와서 또 걷다보니, 몇몇 사람들이 가만히 뭔가를 보고있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 이 동네 명물 야옹이들이 이렇게나 많이 대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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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종탑, 성블라이세성당,두브로브니크 대성당,스폰자궁전■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30
이건 중앙로 끝의 35m의 시계탑 (종탑) ! 워낙 작은 old town인지라 300m의 중앙로의 시작점에서 봐도 보인다 :) 1444년에 세워졌으나 지진으로 부서지고 1928년에 다시 만들어 진 것이다. 위에 달린 2kg의 청동 종만이 처음에 만들어진 것! 탑의 꼭대기엔 왕관모양의 조각품이 얹혔고, 그 아래 4면은 아치형으로 뚫려 있는데, 커다란 종과 양쪽에 망치를 든 종치기가 조각되어 있다. 탑에 보면 로마식의 시간표시와 더불어 태양이 이글이글 거리는 형상을 디자인한 대형시계도 같이 있다 ^-^ 여긴 종탑 바로 옆의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 꼽히는 스폰자 궁전 _ The Sponza Palace 구시가 동쪽 끝에 있는 아름다운 건물로 공화국으로 들어오는 상인이라면 누구나 들러야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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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필레게이트 PILE GATE * 올드타운 Old Town■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29
Dubrovnik 도착 한 날, 저래뵈도 새벽 6시? -_- 캐리어 끌고 터덜터덜 시내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반가운 지붕들 :) 확대 ^-^ 그나마 여긴 신시가지 정도? 또 가는 길에 본건데, 아침 장이 열렸더라고~ 과일이라도 사고싶었지만.. 캐리어가 짐인지라 ㅠ 걷다 포기하고 그냥 버스타고 구시가지 앞에 내렸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버스정류장!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 지붕은 힐튼호텔 도착해서 정신차리니까 아무것도 없고, 달랑 나만 있더라...아침 7시니까..뭐.. 그럴수도...있지.. 도착해서 조금은 초췌한 모습으로 거울에 셀카작렬 ㅋ 혼자 놀러다니면, 저런 거울들이 참 반갑다 :) Old Town 입구에 있는 신기한 건물? 조형물?인데 밤되면 조명들어와서 반짝이는게 더 예쁜 모습으로 바뀐다~ 거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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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두번째 집 ♡ in Old Town■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28
여긴 두번째 집 _ 까따리나 할머니네 집 :) 정말 여행 중에서 만난 가장~ 친절한 할머니! 방도 선미언니랑 둘이 쓰는데, 너~무 넓었고 무엇보다 사는 방 그대로를 우리한테 빌려 주신 것 같은데 Old City 안에 있어서 어딜 가도 가깝고 우체국 바로 위 최고의 위치! 여긴 각종 화분들이 있었던 발코니 그 발코니에서 바라본 Old City 골목길 여긴 Main street인 중앙로_ Placa 필레게이트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직선 도로로 종탑이 멀리 보인다. 이 도시를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몇 번씩 거치게 되는 번화가 도로는 원래 바닷물이 흐르던 운하였다가 도시가 커지면서 사람이 많이 살게 되고 성벽을 쌓게 되면서 수로를 매립하고 도로로 사용하게 되었다. 17세기에 깐 석회암 바닥은 세월의 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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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혼자 산책하는 길_■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27
집도 구했으니, 이제 혼자 본격적인 산책 놀이~ 아까 집구하러 다니다가 못 다 올라간 곳까지 다 올라가기 시작! 왠지 저 Old City 안은 지금 다 보기 너무 아까워~ 오늘은 바깥 쪽만 봐야지! 성곽이랑 바다까지 한 눈에 보여서 너무 시원해 :) 근데 예전에 본 Dubrovnik사진은 주로 빨간지붕만 보여주는 사진들이 많았는데, 막상 딱 Dubrovnik 도착하면 그런 광경은 성곽에나 올라갔을 때 보이는 모습이고, 사실 저런 민둥 (?)같은 모습이 더 먼저 보이더라고~ 좀 깨지?ㅋㅋ 지붕위의 작은 종이 너무 귀여워서~ 저건 누가, 어떻게 치는걸까?ㅋ 음~ 멋진 아드리아해의 바다, 그리고 오~래된 도시.. 이건 Dubrovnik 공항가는 길~ Old City의 서쪽으로 난 길인데 이 길 따라 남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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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 도착! 집 구하러~ Go!■ Europe /19 Croatia . 2014. 2. 15. 03:27
여긴 Old Town 앞의 Pile Gate에서 바라본 성곽~ 왼쪽이 Old Town, 오른쪽은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뒤의 광장처럼 넓~은 곳이 있는데 노천 cafe 영업 준비 중 (난 지나가는 배만 찍고 싶었는데 ㅋ) 물도 너무 맑고 예뻤던 곳 이제 본격적인 집구하기 시작!ㅋ Old Town을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구하기 위해~ 혼자 쭉~ 걸어올라갔다. 그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ㅎㄷㄷㄷ 막상 올라가니 전경은 훌~륭해서 이 쪽으로 알아보고 싶었다 :) 집구하려 들어간 아파트 창문에서 바라보기 저렇게 APARTMAN , SOBE라고 써진 곳이 현지인들이 하는 민박이라 생각하면 됨 ^-^ 너~무 멋있지!!! 다시 내려오기 ㅠ_ㅠ 좀 힘들었어~ 결국 내가 정한 곳은 바로 이 근처! 노브리예나체 요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