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고린도] Corinth 고린도유적지.아폴로신전,고린도박물관

 

고린도 Corinth 의 아폴로 신전

 

Archaeological Museum of Ancient Corinth

 

고린도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에 벽화의 조각과 함께 저 뒤에 신전 기둥.

 

 

고린도 유적지는 박물관과 야외의 유적지로 나뉘는데, 박물관은 매우 소박한 편으로 대지진으로 사라지다시피한

고린도의 유적지 발굴 작업 하며, 발견한 조각이나 석비, 도자기 등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다.

 

 

 

  

 

조각들 보면 목이 없는게 대부분이다. 보면 목이 제일 약한 부분이 목 따로, 몸 따로인 것들이 많다고 한다.

 

 

 

 

 

 

히브리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비로 현재 고린도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석비는

당시 유대인 공동체가 고린도에 있었음을 알려준다 :)

 

 

야외 유적지로 나와서. 꽤 넓고 번영했던 고린도의 아고라인데, 지금은 정말 폐허로 흔적만 볼 수 있다.

 

 

꽤 넓었던 아고라. 시장의 흔적

 

 

바울이 재판을 받았던 곳. 비마 (bema)

 

비마라는 곳으로 비마란 총독이 연설할 때나 재판할 때 사람들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돌로 만든 일종의 단이었다.

높이가 약 5m, 폭이 약 15m 정도의 큰 단으로 바울 당시 고린도 총독은 갈리고 (Gallio)였고, 동생은 네로 황제의 스승이었던

철학자 세네카였다. 갈리오의 고린도 총독 재임 연대가 51~52년이니 바울의 선교 연대를 확인 할 수 있다.

 

 

 레가이온 길

 

북쪽의 레가이온 항구로부터 고린도 중심부로 곧장 이어지는 북쪽으로 난 레가이온 길은 폭이 6~7.5m이고, 

견고한 석회암으로 포장되어 있다.

BC 6세기 경에 건축된 것으로 원래 원주 기둥이 38개나 있었는데 지금은 7개만 남아있다. 원주의 높이는 7.2m, 직경은 1.8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