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베른] 이름도 귀여운 Bern 곰돌이 동네!

 

역에서 나와서 앞으로 쭉 가면 Spitalgasse 가 나온다 ! 17세기에 만들어진 유럽 최대의 석조 아케이드라하더라고~

 

 

이 거리를 쭉! 따라가면, 다리를 지나 곰 공원까지 이른다고 하더라고 ㅋㅋ

 

얘의 정체는 ? -_-

 

 

외관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 감옥탑

 

 

멀리 보이는 베른미술관, Kunstmuseum Bern (주민의 대다수가 프로테스탄트로 독일어를 사용한다더라고)

 

 멋지구나 너 ㅋㅋ

  

 

걷던 중에 갑자기 슝, 지나가버리는 증기기관차를 개조한 관광기차같았다 :)

 

 

시계탑

1191년에 세워졌다고 하며 시계는 1530년에 완성되었다고 하는데.

매시 정각 4분전에 베른의 상징인 곰과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인형이 나와 움직인다고 하는데,

어디서 본 가이드북에서 베른의 모든 관광객이 (길거리 다니다보면 관광객이 그리 많이 보이지 않아선지) 모두 모이는 것 같다고;;

 

 

멀리서 봐도 저기 모여있는 관광객들 보이지?ㅋㅋㅋ

 

 

멋지게 가까이서도 한방!

 

 

베른의 main street인 Spitalgasse에는 수많은 분수가 있지만,

 

저건 베르히톨트 5세의 모습을 새긴 분수라고 하네

 

 

 

아케이드를 구경하다가 마음에 쏙! 든 아가용품 !! 으아~ 귀여워 ㅋㅋ

 

 

정말, 유럽에서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이미 무거운 내 캐리어는 아무것도 담을 수가 없었다 ㅠ

 

 

각 건물마다 조금은 독특한 의자들을 놓고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게 한 것 같은데.. 이건 어쩌라는 걸까?ㅋ

 

 

얘네들은 밤이 되면 짠~하고 문이 열리겠지?ㅋ 각 건물마다 이런 입구가 있어서 신기했다 ㅋㅋ

 

 

거울도 있길래 지나가다가 나도 한번 ㅎㅎ

 

 

 

 

1421년부터 150년 이상이나 걸려 건설된 고딕양식의 뮌스터 성당!  먼 거리에서도 보이는 100m에 이르는 대첨탑

 

 

다리 위에서 외국인한테 찍어달랜건데, 얘네들은 진~짜로 뭘 찍으려는지를 모르겠다.

 

딱히 내가 주인공 같지도 않은데..-_-v

 

 

우아! 물 색깔 환상적이다.. 스위스 그 어느 도시에서 본 것 중에 내 눈에는 가장 예뻤던 호수

 

 

잘 보면 노란 튜브에 수영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 (부러워 ㅠㅠ)

 

 

빨간 벽돌 지붕들과 너무 어울리는 에메랄드 빛 호수

 

 

 

여기가 곰공원인데, 하필 내가 갈땐 무슨 테마파크 만든다고 공사 중이라 곰돌이들은 하나도 못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