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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체코] Praha_Czech 프라하성, 구왕궁, 역사전시관, 성이지교회■ Europe /15 Czech . 2014. 2. 15. 02:54
2009년 유럽배낭여행
프라하는 도시 곳곳에 역사가 깊은 곳이 꽤 많다. 역시 프라하성 안에도 참으로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는데,
여긴 구왕궁으로 9세기 무렵부터 보헤미아 왕자들의 거처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지금은 대통령 집무실,영빈관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여기 내부를 보면 굉~장히 넓은데 기사들이 말을 타고 들어가기 쉽게 만들어진 구조라고 한다.
오른쪽에 보이는 창문 있는 족이 발코니가 있어 프라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벽 쪽으로만 크게 둘러 볼 수가 있었다
유럽여행 내내 정말 질리게~ 본 초상화 ㅋ
여긴 회의하는 공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난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한번 쓰윽~ 둘러보고 나왔다 :(
발코니로 가는 길_저긴 어디로 가는 문일지?
이 날 프라하성에 올라오니 바람이 막 불었는데, 프라하성은 시내와는 다르게 날씨도 좀 특이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슬픈 역사가 깃든 장소이다 보니 기분이 좀 이상해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전에 체코에서 쿠데타가 일어났을때 주요인물들을 이 창밖으로 물건 던지듯 내던져버렸다던데.
물론 죽은 사람들도 있지만 다행히도 밑에 나무가 있어서 산 사람도 여럿 있다고..
이상했어
묘한 분위기였어. 폐쇄된 공간에 덩그라니 있는 의자 하나. 저건 뭐지?
외부사진 1
역사전시관들어가는 입구와 앞의 동상
구왕궁을 지나 조금만 걸어가면 정면에 붉고 예쁜 성 이지성당이 있다.
여긴 성이지 수도원 옆의 카페
성이지성당은 외관만 보면 작고 아담한데, 프라하에서 제일 오래된 성당이라고 한다.
여긴 나오는 문 ㅋㅋ
여기도 여느 교회들처럼 여기도 연주회가 종종 열린다고 :)
그리고, 내부가 음향 효과가 좋아 매년 스메타나 기념일인 5월 12일부터 '프라하의 봄' 음악제의 주 연주회장이 된대
꽤 작고 아담해서 맘에 들었다 ^^
나 혼자 저 긴 의자에 앉아 또 한참 엽서를 쓰고 왔던 기억이..
예배당 맨 앞 까지 갈 수 있었다
이건 예배당 밑인데, 좀 음침해~ 저 오른쪽 서있는건 해골같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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