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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페트라] 2010.03_신 세계7대불가사의 페트라
    ■ Europe /25 Jordan . 2015. 9. 17. 17:17

    2010.03.중동출장


     

    요르단. 페트라 _ 들어가는 길에 :)

     

     

    페트라 입구의 찬란한 햇살이 꼭 하늘아빠가 우리보고 와줘서 반갑다며 맞이하는 것만 같았다 ^^

     

     

    도보 5분 후 거대한, 페트라의 고대도시가 펼쳐진다.

     

     가는 길에 ;)

     

     

    저 거대한 협곡사이에 대체 무엇이? ㅋㅋㅋ

     

     

    신기하지? 코끼리 앞에 은갱 꺄악

     

     

    영화 인디아나존스 '잃어버린 성배를 찾아서' 촬영지이며,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성경지명 '셀라'의 고대 도시 페트라 (삿1:36, 왕하14:7)
     

     

     페트라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고대 도시 페트라(Petra)
    요르단의 수도 암만의 서남쪽 150km, 에돔과 모압의 접경지역에 페트라의 유적이 있다. PETRA는 '바위'라는 뜻으로 기원전 300년전에 나바티안족에 의해 세워진 교역중심 요새 도시로서, 사도바울이 다마스커스로부터 나와서 피난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BC 1400 - 1200기간 중에는 쉘라로 알려졌으며,BC 600-AD100 에돔족, 나바티안족의 수도였던 곳이다. AD 106년에 로마군에 의해 점령, 제라쉬(Jerash)~다마스커스(Damascus)를 잇는 교역로의 중심도시였으나 로마제국의 멸망과 수자원의 고갈로 도시가 폐허가 되었다.

    '영원한 시간의 절반만큼 오래된, 장미빛 같은 붉은 도시'라고 영국의 시인 존 버곤 신부는 페트라를 묘사하였듯이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 틈새의 좁고 깊은 골짜기를 따라 한참을 가면, 갑자기 웅대한 건물의 정면이 나타난다. 궁전 아니면 신전으로 생각되는 헬레니즘 양식의 건물 정면은 커다란 암벽을 파서 만든 것으로 정면에 있는 문으로 들어서면 복도가 나타나고, 이 복도를 따라가면 암벽을 파서 만든 방들이 나타난다. 페트라는 암벽을 깎아 만든 각종 신전, 무덤들이 자연소재 그대로의 색상과 구조로서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이외에도 구약시대 모세의 형 아론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페트라는 대부분의 건물들을 이와 같이 암벽을 파서 만들었으며, 결코 좁지 않은 지역에 펼쳐진 이곳에는 극장과 온수 목욕탕, 그리고 상수도 시설이 갖추어진 현대 도시 못지 않은 도시가 유령처럼 버티고 있다. 천연의 요새로 사방이 절벽으로 방어된 이 도시는 마치 지하에 구축된 지하 왕국이 연상될 만큼 신비롭다. 나바티안이라고 불리는 민족에 의해 건설된 이 도시는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수많은 대상들이 들러 가는 상업의 요충지로 한때 크게 번창했었으나, 대상 무역의 쇠퇴와 함께 폐허가 되어 여러 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이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옛 기록에 나오고 있지만 소멸한 많은 도시들이 그렇듯이 이 도시의 위치도 잊혀졌었다. 그러다가 1812년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 하르트라는 스위스의 한 젊은 탐험가가 현지인 안내자의 안내를 받아 이 웅장한 유적을 발견하였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유대 민족을 이끌고, 그 당시 절대 권력을 누리던 파라오의 땅을 벗어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의 긴 여행 중, 당시 에돔 왕국의 수도이던 이곳의 통행 허가를 못받아, 멀리 우회하여 느보산으로 갔다고 한다. 이곳에는 모세가 지나 갔다고 하여, '무사와디(모세의 계곡)'라고 불리우는 곳과 모세의 샘'이라고 불리우는 우물이 여러 곳에 있어 전세계의 순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의 수수께끼 유적의 하나로 남아있는 이곳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더불어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이며, 1989년 영화 '인디아나 죤스 - 마지막 성배(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다. 이곳의 고대 세계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것들이며, 유럽 문명의 골간을 이룬 성서의 무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은 잊혀진 지구상의 변방에 불과한 곳이 되어 버린 곳이며, 황량한 광야에는 남루한 베두윈족들이 염소떼를 한가히 몰고 있는, 마치 고대세계에서 시계가 멈춰 버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1985년 12월 6일 페트라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이 날 오전에만 거의 1000여 명의 사람과, 500여대의 버스가 페트라를 방문 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가까스로 마감시간에 들어가서,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

     

    덕분에 페트라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여유를 낙타만큼 즐기는 중 방긋

     

     

    줄에 매여있지도 않은 나귀가, 풀뜯고 있더라. 주인은 어디가고 혼자 밥먹는건지 . . 

     

    지나가면서 인사를 해도, 쳐다도 안보고.. 많이 배고팠나보다 ㅠ_ㅠ

     

     

    내 뒤로 한 명도 없었다 . 내가 페트라의 마지막 손님이었나? ㅋ

     

     

    나오던 중, 아기를 등에 업은 아빠와, 그 옆의 아들과, 부인. 네 가족 :)

     

     

    정말 보기에도 웅장한 이 것을 바위를 파서 만들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_+ 그래서 세계 7대 불가사의겠지? 

     

     

    코끼리 코 옆에서 :)

     

    +

     

    내가 나온 사진은 전부 함께 순례했던, 온누리 교회 박영태 집사님께서 탐나는 DSLR로 찍어주신 사진이다 꺄악

     

    감사합니다 ! 카메라랑 렌즈가 좋아서 그런지, 역시나 멋진 사진이 +_+

     

    이번 출장에선 유난히 내 사진을 못 찍었는데, 페트라에선 내 사진이 한가득 사랑

     

     

    자료출처: 하나투어 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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