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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밴쿠버] 2013.01.01 개스타운 Gas Town + Steam Clock
    ■ Canada/01 Vancouver B.C 2014. 1. 27. 00:13

      

    캐나다의 관광명소 개스타운 Gas Town

     

    거리 자체도 아름답지만, 진짜 유명한건 15분마다 증기를 뿜는 증기시계 steam clock 이 있어서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마저 드는 고풍스러운 이 곳.

     

    카페가러, 또 캐나다 구스 옷 찾으러, 그냥 걸으러..

     

    여러번 가봤지만 1월 1일에도 가게 될 줄이야 :)

     

     

    개스타운 Gastown 은 1867년 잭 데이튼이라는 사람이 밴쿠버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곳에서 마을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고, 그래서 초기 마을이 형성될 때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이 거리 중심부에는 잭의 동상도 있고, 밴쿠버의 유럽풍의 건축물들과 아름다운 거리로 사랑을 받다받다 "아름다운 거리상"을 8번이나 수상했다고 한다. 메이플 시럽이나 캐나다 기념품을 살만한 샵들도 많아서 쇼핑에도 산책에도 마냥 좋은 곳이다.

     

     예쁜 증기시계 Steam Clock 는 세계 유일의 1시간마다가 아니고 15분마다 증기를 내 뿜으며 국가를 연주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이 증기시계는 1875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1977년 시계 제작자 레이몬드 사운더 Raymond Saunders 가 만든 것으로 밴쿠버 시내의 빌딩에 열을 공급하는 지하 열 공급 시스템에서 나오는 증기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여기도 모서리마다 세모진 공간을 활용한 건축물들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었는데, 뉴욕의 많고많은 랜드마크 중 플랫아이언 빌딩 Flatiron Building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피터가 일하던 신문사 건물) 같다고 호창이가 말해줘서 어차피 미국도 갈꺼니까 궁금해서 잠시 검색해보니 세거리가 교차하면서 생긴 삼각형 모양의 부지에 1902년, 건축가 데니얼 H.번햄은 사람들이 상상하지도 못한 건물을 지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현실로 만들어냈다고, 그 당시 이 빌딩은 뉴욕에 들어선 최초의 마천루였다고... 그러니 더 가서 내 눈으로 꼭 보고싶다. 

     

     

    캐나다의 모든 스카이트레인의 시작이자 끝인 워터프론트역에서 내려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타나는

     

    개스타운  Gas Town 초입

     

      

     

     낮보다 밤이 더 예쁜 것 같다.

     

     

    지나가다 상점의 나무조각들이 예뻐서.

     

     

    우연히 찍었는데 우측에 정은지가 있어서 깜놀 >_<

     

     

    TREES ORGANIC COFFEE

     

    이 카페도 개스타운에서 유명한 곳인데, 가격은 생각보다 좀 비싸긴 한데..

    개스타운에도 근처에 어학원들이 많아서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고 한다 ^0^

     

     

     

    이 진~한 치즈케익이 너무 맛있다 :)

     

    좀 비싸도 맛있으면 됐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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