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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도스토예프스키 살던 집. Idiot■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8
〈백치 _ Idiot> 도스토예프스키가 자주 갔다는 단골 카페 . 동명의 장편소설도 있는 Idiot .백치 도스토예프스키 _ 일반 독자들에게는 언젠가는 읽어야 할 작가, 평론가들에게는 가장 문제적인 작가, 문인들에게는 영감을 주는 작가 제 1순위로도 꼽히는 그 영향력에 있어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작가이다. + . . . 나도 In 하는 도시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정해지면서 부랴부랴 죄와벌을 읽고 떠났더랬지 . . :) 은은한 촛불, 전등... 간접조명이 역시 따뜻해 :D 분위기 있는데, 사람은 없어 너무 좋음 ㅋㅋ 도스토예프스키가 단골로 다니던 시절 그대로 모습이라 하셨는데, 너무 깔끔하고 앤틱한 분위기 . 마음에 쏘옥 - 별이가 산 체스 . 러시아 전통 목각인형 마트료시카 (Matr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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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넵스키대로, 궁전광장 , 구해군성■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4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길이 통하는 곳, 넵스키 대로(Nevsky Prospect) 만약 유럽의 모든 길들이 로마로 통한다면 페테르부르크의 모든 길들은 넵스키 대로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군성에서 알렉산드르 넵스키 수도원까지 4.5㎞로 뻗어 있는 이 거리에는 모든 것-최고의 호텔,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들, 음악당 등이 위치하고 있다. 1710년에 처음으로 길이 뚫리게 되면서 습한 늪지대였던 이 곳은 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자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다. 모이카, 그리바이도바, 폰탄카 등의 3개의 운하가 대로를 가로질러 네바강으로 흘러 들고 있는 이 곳에는 19세기에 건축된 화려한, 그러나 그리 높지 않은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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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까잔성당.마린스키극장.돔끄니기■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40
▲ 러시아 군의 영광을 상징하는 곳, 카잔 성당 넵스키 대로를 걷다 보면 길 한쪽 가에 아치형의 성당이 하나 위치해 있다. 이는 스트로하노프 백작의 농노 출신 건축가 바로니킨(A.Varonikhin)에 의해 1801년부터 10년에 걸쳐 지어진 성 카잔 성당이다. 처음에 이 성당을 세울 무렵 바로니킨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기독교 정교회의 제단은 서쪽을 향해야만 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입구가 넵스키 대로를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즉 넵스키 대로에서 볼 경우 성당의 측면이 보이게 됨) 이에 생각을 해 낸 것이 바로 석고대리석으로 1m정도씩 이어서 만들어진 94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으로 성당의 주위를 둘러싸는 방법이었다. 카잔 성당이 완성된 후 러시아는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금도 성당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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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백조의 호수 Swan Lake 발레공연■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36
처음 유스호스텔을 접해보았지. 남자와 여자가 한 방에서 자는, 정말 충격적인 나날들 ㅋㅋ 말로만 듣던 유스호스텔.. 2층 침대 (그나마 여긴 좋은거라곤 하는데, 1층과 2층의 높이가 꽤 높아서 2층에서 잔 난 너무 높아서 ㄷㄷ 가자마자 짐정리 하느냐고 쭉~ 풀어놓는데, 아 지금 보니 참 정신없다. 그래도 저기 저 빨간 성경책 배낭여행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 가져가면 안본다고 짐이라고 했는데, 난 혼자만의 시간에 참 좋은 친구가 되어줬다고 :) 어제 밤에 본 뻬쩨르와는 또 다르더라고 ^^ 백야 기간이라 낮도 길어서 참 좋았고 (일단 깜깜하면 무섭잖아! 여자 둘이 다니기엔 ㅋㅋ) 하늘이 무척 높고 맑고 깨끗해보여서. . + 백야? white night , 白夜 약 48˚이상의 고위도 지방에는 여름에 태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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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Russia_St Petersburg 출발 그리고 도착■ Europe /01 Russia . 2014. 1. 28. 18:30
드디어 러시아로 떠나는 날 아침! 여행을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나서 올리려니, 문득 또 저 때 기분이 생각나서 뭉클 :( 정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떠났었지 ^^ 우리가 탈 비행기. 자국기라 제1터미널에서 편하게 타서 좋았다 크크 완전 맛있는 peanuts! 결국 저거 많~이 주세요 해서 많~이 가지고 뻬쩨르에서 맛있게 먹었지 ㅋㅋㅋ 10여시간을 날아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도시로부터 약 18Km떨어져있는 Pulkovo-2 풀코바 국제공항! 보통 상트페테르부르크 하면, 레닌그라드라고 해야 알아들으시는 분들도 있고, 러시아 어인 뻬쩨르부르그라고 해야 알기도 하고.. 그래도 제일 맘에 드는 건 베드로네 동네라는 별명이다 :)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하늘이 보였는데, 저 날 저렇게 밝은것 같아도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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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몰데] 아쉬운 마음에 몰데공항■ Europe /06 Norway . 2014. 1. 27. 03:17
드디어.. 노르웨이 사진이 끝났다 ㅠ 마지막.molde 몰데에서 oslo 오슬로로 가는 스칸디나비아항공기 앞에서 ㅠ 아. 너무 아쉽기만 하다 ㅠ 노르웨이의 기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더 천천히 올렸는데 . . . 어느새 몰데 공항사진이 보이다니. 아쉬워서 눈물이 뚝뚝 정말, 좋았던 노르웨이에서의 기억 안녕, 몰데 ! 다시 또 올께 :) + 현은언니가 보내준 사진 :) 브리겐 뒷골목에서 누구의 카메라였을까 . 단체사진 ! 절대 잊지 못할 노르웨이에서의 추억 모두 조만간 또 만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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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크리스티안순] 아틀란틱로드 Haholmen Island■ Europe /06 Norway . 2014. 1. 27. 03:15
The Atlantic Road를 지나, 어느 섬에 도착 ! Haholmen Island 으로 Viking이 탔을 법한 작은 배를 타고 7분 정도 들어간다~ + 사실 너무 졸려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쫓아갔다 다녀와서 알아보니 (그 졸린 와중에 입구에서 여기가 어딘지 인증샷은 찍어놨더라고 ㅋㅋ) Haholmen Havstuer Hotel Averoy // address : Averoy, Kristiansund N-6530, Norway 배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 거의 도착 한 것 같다 ㅋ 조그만 바이킹 보트에서 :) 비가와서 하얀 우비를 주길래 입었는데 ㅋ 팔 무지 짧아보이는데, 나 팔짧은 사람 아닙니다 ㅎㅎ 유쾌한 음악과 함께 :) 비와 구름과 산과 눈과 바다 _ 자연 종합선물세트네 꽤나 길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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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크리스티안순] 아틀란틱로드 The Atlantic Road (molde - Kristiansund)■ Europe /06 Norway . 2014. 1. 27. 03:11
여행박람회를 마치고, 반나절 tour를 선택해서 갈 수 있었는데 :) 나는 The Atlantic Road 로 신청. 그런데 하필 비가 오네 .. 버스타고 피곤해서 기절하기 전에 찍은 사진 :) The Atlantic Road _ 손호준팀장님이 찍으신 사진 + 사실 나는 자느냐고,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보트타러 내리기 전에 찍은 사진. norway , molde - Kristiansund 아틀란틱 로드는 노르웨이 몰데와 크리스티안순을 연결한 12개의 독특한 다리로 세기의 건축이라고까지 불린다. 다리는 곡선, 아치형 구조와 지그재그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가을철 거친 파도에 견디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1989년 다리가 완공되고 개장하기 전 까지만 해도 12번의 허리케인을 겪었다고 한다. 자료출..